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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찬양 찬송가 276장(새 510장) 하나님의 진리 등대
정감만찬
온 가족이 함께 정감 넘치는 만찬을 나누며 빈방이 하나 있다면 무엇으로 그곳을 가득 채우고 싶은지 이야기해 봅시다.
성경읽기
1 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에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보신지라 2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 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4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6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7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8 이웃 사람들과 전에 그가 걸인인 것을 보았던 사람들이 이르되 이는 앉아서 구걸하던 자가 아니냐 9 어떤 사람은 그 사람이라 하며 어떤 사람은 아니라 그와 비슷하다 하거늘 자기 말은 내가 그라 하니 10 그들이 묻되 그러면 네 눈이 어떻게 떠졌느냐 11 대답하되 예수라 하는 그 사람이 진흙을 이겨 내 눈에 바르고 나더러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 하기에 가서 씻었더니 보게 되었노라 12 그들이 이르되 그가 어디 있느냐 이르되 알지 못하노라 하니라
말씀의 문을 열며
태어날 때부터 앞 못 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제자들은 그가 맹인으로 태어난 것이 누구의 죄 때문이냐고 예수님께 묻습니다. 예수님은 “그가 맹인으로 난 것은 본인의 죄나 부모의 죄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기 위함”이라고 답하십니다(1~3절). 예수님이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맹인의 눈에 바르시고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셨고, 그가 그대로 행하자 눈이 밝아졌습니다(6~7절).
이웃 사람들이 그를 알아보고 어떻게 눈을 떴는지 묻자, 그는 자연스럽게 예수님을 전합니다. 예수님이 맹인의 눈을 뜨게 하신 후, 유대인들과 바리새인들은 그 사실 자체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고(28~34절), 맹인이었던 사람의 부모는 그런 유대인들을 두려워합니다(20~23절). 하지만 눈뜬 그 사람은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고 분명하게 고백합니다(35~38절). 예수님은 죄로 인해 어둠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래서 맹인을 고쳐 주시면서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십니다(5절). 우리는 맹인이었다가 눈뜬 그 사람처럼 예수님을 구주로 인식하고, 사람들 앞에서 두려움이나 타협 없이 우리의 믿음을 드러내야 합니다.
은혜 나누기
1. 맹인이 태어날 때부터 앞을 못 보게 된 이유가 무엇이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까?(3절)
2. ‘예수님은 세상의 빛’이라는 사실이 내게는 어떤 의미로 다가옵니까?(5절)
3. 세상의 빛이신 예수님을 구주로 받아들이지 못하면, 우리는 눈뜬 맹인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내 삶에, 우리 주위에 예수님의 빛이 필요한 영역을 이야기해 보고, 세상의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모든 어둠을 물리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합시다.
정감 나누기
1.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과 가족 앞에 감사의 제목, 고백과 용서의 내용을 이야기해 봅시다.
2. 감사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회개와 이웃 사랑의 표현으로 헌금함에 물질을 드립시다.
함께 기도하기
절망과 어둠 가운데 머물러 있지 말고, 세상의 빛이신 예수님 앞에 나아가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하소서.
성경읽기 : 사사기 17~19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