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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3월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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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찬양   찬송가 27장(새 27장) 빛나고 높은 보좌와


정감만찬

온 가족이 함께 정감 넘치는 만찬을 나누며 지금까지 경험했던 순간들 중에 가장 감격스럽고 영광스러웠던 순간은 언제였는지 그리고 왜 그렇게 느꼈었는지 이야기해 봅시다.


성경읽기

33 예수께서 그가 우는 것과 또 함께 온 유대인들이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비통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사 34 이르시되 그를 어디 두었느냐 이르되 주여 와서 보옵소서 하니 35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36 이에 유대인들이 말하되 보라 그를 얼마나 사랑하셨는가 하며 37 그중 어떤 이는 말하되 맹인의 눈을 뜨게 한 이 사람이 그 사람은 죽지 않게 할 수 없었더냐 하더라 38 이에 예수께서 다시 속으로 비통히 여기시며 무덤에 가시니 무덤이 굴이라 돌로 막았거늘 39 예수께서 이르시되 돌을 옮겨 놓으라 하시니 그 죽은 자의 누이 마르다가 이르되 주여 죽은 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40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 41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42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43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44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말씀의 문을 열며

나사로가 죽자 그 누이들과 유대인들이 몹시 슬퍼합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이 행하신 많은 기적을 알고 있으면서도, 나사로의 죽음 앞에서 예수님을 불신하고 원망합니다. 어떤 이들은 예수님을 비웃기까지 합니다(33~37절). 이들의 믿음 없음을 보시고 예수님은 비통해하십니다.
예수님은 사랑하는 나사로를 살리기로 이미 작정하셨고, 이 사건을 통해 생명이 하나님께 있음과 예수님 자신이 구원자임을 드러내려는 계획이 있으셨습니다. 그래서 서둘지 않으시고, 나사로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기다리신 것입니다. 마침내 예수님이 무덤의 돌을 옮겨 놓으라고 명하셨으나, 마르다는 불신의 마음을 드러냅니다. 이에 예수님은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으냐” 하시면서 하나님께 기도하십니다(38~44절). 예수님이 “나사로야 나오라” 하고 부르시니 죽었던 나사로가 살아서 무덤 밖으로 나옵니다. 이 일로 결국 많은 유대인이 예수님을 믿게 됩니다(12:10~11). 믿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우리 가족이 됩시다.


은혜 나누기

1. 예수님은 왜 눈물을 흘리셨습니까?(33절)

2. 내가 마리아나 마르다였다면, 예수님께 무슨 말씀을 드렸겠습니까?

3. 각자의 삶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도록 믿음으로 기도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정감 나누기

1.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과 가족 앞에 감사의 제목, 고백과 용서의 내용을 이야기해 봅시다.

2. 감사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회개와 이웃 사랑의 표현으로 헌금함에 물질을 드립시다.


함께 기도하기

죽은 자도 살리시는 예수 그리스도, 그 이름의 능력을 믿음으로써 하나님의 영광을 세상 가운데 나타내게 하소서.


성경읽기 : 사무엘상 14~15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