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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212장(새 420장) 너 성결키 위해
성경읽기 : 다니엘 8~10장
만찬 나누기
가족과 함께 만찬을 나누며, 각자 자신을 가장 마음 아프게 하고 상처 주는 것은 무엇인지 이야기 나눠 봅시다.
성경읽기
1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너는 두로 왕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네 마음이 교만하여 말하기를 나는 신이라 내가 하나님의 자리 곧 바다 가운데에 앉아 있다 하도다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 체할지라도 너는 사람이요 신이 아니거늘 3 네가 다니엘보다 지혜로워서 은밀한 것을 깨닫지 못할 것이 없다 하고 4 네 지혜와 총명으로 재물을 얻었으며 금과 은을 곳간에 저축하였으며 5 네 큰 지혜와 네 무역으로 재물을 더하고 그 재물로 말미암아 네 마음이 교만하였도다 6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 체하였으니 7 그런즉 내가 이방인 곧 여러 나라의 강포한 자를 거느리고 와서 너를 치리니 그들이 칼을 빼어 네 지혜의 아름다운 것을 치며 네 영화를 더럽히며 8 또 너를 구덩이에 빠뜨려서 너를 바다 가운데에서 죽임을 당한 자의 죽음같이 바다 가운데에서 죽게 할지라 9 네가 너를 죽이는 자 앞에서도 내가 하나님이라고 말하겠느냐 너를 치는 자들 앞에서 사람일 뿐이요 신이 아니라 10 네가 이방인의 손에서 죽기를 할례 받지 않은 자의 죽음같이 하리니 내가 말하였음이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셨다 하라
말씀의 문을 열며
두로 왕의 실수는 교만이었습니다. 이 교만은 마치 스스로가 하나님인 것처럼 말하고 행동하게 만들었습니다. 성경은 분명하게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잠 16:18)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죄악이 바로 이 교만입니다. 그러나 두로 왕은 모든 것을 자신이 이룬 것으로 착각하며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교만해졌습니다. 선한 사람인 척 행동하고 많은 사람들의 눈을 속였으나, 하나님은 속일 수 없었습니다(3~6절). 하나님은 이런 두로 왕을 향하여 절대적인 멸망을 선포하십니다. 그의 죽음은 비참하게 될 것이며, 사람들 앞에서 부끄러움을 당할 것을 예고하십니다(7~10절). 사람은 속일 수 있지만, 하나님은 속일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교만하지 말고, 정직하며 진실한 삶을 살아가도록 합시다
은혜 나누기
1. 하나님 보시기에 두로 왕이 잘못한 것은 무엇입니까?(2~5절)
2. 두로 왕은 자기의 재물로 인해 하나님 앞에 죄를 지었습니다. 나에게는 어떤 것이 죄를 범하게 만드는 유혹이 됩니까?
3. 유혹되는 부분을 어떻게 이겨낼 수 있는지 말씀을 통해서 알아보고, 마음까지도 아시는 하나님을 늘 기억하며 살아갑시다. 그리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함께 기도하기
하나님이 복을 주셔서 얻게 된 건강, 물질, 명예와 같은 것들에 대해 감사해야 하는데, 오히려 이로 인해 하나님 앞에 죄를 짓게 됩니다. 날마다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고 감사할 수 있는 가족들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