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월호 보기
찬송가 513장(새 458장) 너희 마음에 슬픔이 가득 차고
성경읽기 : 에스겔 37~39장
만찬 나누기
가족과 함께 만찬을 나누며, 내가 겪었던 일들 중 가장 마음 아프고 힘들었던 일들에 대해 이야기해 봅시다.
성경읽기
15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16 인자야 내가 네 눈에 기뻐하는 것을 한 번 쳐서 빼앗으리니 너는 슬퍼하거나 울거나 눈물을 흘리거나 하지 말며 17 죽은 자들을 위하여 슬퍼하지 말고 조용히 탄식하며 수건으로 머리를 동이고 발에 신을 신고 입술을 가리지 말고 사람이 초상집에서 먹는 음식물을 먹지 말라 하신지라 18 내가 아침에 백성에게 말하였더니 저녁에 내 아내가 죽었으므로 아침에 내가 받은 명령대로 행하매 19 백성이 내게 이르되 네가 행하는 이 일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 너는 우리에게 말하지 아니하겠느냐 하므로 20 내가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1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성소는 너희 세력의 영광이요 너희 눈의 기쁨이요 너희 마음에 아낌이 되거니와 내가 더럽힐 것이며 너희의 버려 둔 자녀를 칼에 엎드러지게 할지라 22 너희가 에스겔이 행한 바와 같이 행하여 입술을 가리지 아니하며 사람의 음식물을 먹지 아니하며 23 수건으로 머리를 동인 채, 발에 신을 신은 채로 두고 슬퍼하지도 아니하며 울지도 아니하되 죄악 중에 패망하여 피차 바라보고 탄식하리라 24 이같이 에스겔이 너희에게 표징이 되리니 그가 행한 대로 너희가 다 행할지라 이 일이 이루어지면 내가 주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라 하셨느니라 25 인자야 내가 그 힘과 그 즐거워하는 영광과 그 눈이 기뻐하는 것과 그 마음이 간절하게 생각하는 자녀를 데려가는 날 26 곧 그날에 도피한 자가 네게 나와서 네 귀에 그 일을 들려 주지 아니하겠느냐 27 그날에 네 입이 열려서 도피한 자에게 말하고 다시는 잠잠하지 아니하리라 이같이 너는 그들에게 표징이 되고 그들은 내가 여호와인 줄 알리라
말씀의 문을 열며
하나님은 에스겔의 아내의 죽음을 통해 이스라엘의 멸망을 예고하십니다. 이스라엘의 악한 마음과 행동을 돌아보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은 비극적인 방법을 선택하셨습니다. 그렇지만 에스겔은 가장 사랑하는 아내의 죽음 앞에서도 선지자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묵묵히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에스겔의 삶은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인의 삶은 모든 측면에서 하나님의 살아 있는 메시지가 되어야 합니다.
은혜 나누기
1. 에스겔은 아내를 잃은 슬픔에도 어떻게 했습니까?(16, 18절)
2. 하나님이 그러한 일을 행하신 이유는 무엇이었습니까?(21~24절)
3. 힘들과 어려웠던 일들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깨달은 적이 있습니까? 서로 나누어 보십시오.
함께 기도하기
아픔과 고통, 즐거움과 기쁨, 삶의 특별한 경험을 통해서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에 민감하게 귀 기울이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