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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455장(새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성경읽기 : 민수기 7장
만찬 나누기
가족과 함께 만찬을 나누며, 어찌할 수 없는 위기의 순간을 무사히 넘긴 경험에 대해 이야기 나눠 봅시다.
성경읽기
28 이스라엘 왕과 유다 왕 여호사밧이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가니라 29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나는 변장하고 전쟁터로 들어가려 하노니 당신은 왕복을 입으소서 하고 이스라엘 왕이 변장하고 둘이 전쟁터로 들어가니라 30 아람 왕이 그의 병거 지휘관들에게 이미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작은 자나 큰 자나 더불어 싸우지 말고 오직 이스라엘 왕하고만 싸우라 한지라 31 병거의 지휘관들이 여호사밧을 보고 이르되 이가 이스라엘 왕이라 하고 돌아서서 그와 싸우려 한즉 여호사밧이 소리를 지르매 여호와께서 그를 도우시며 하나님이 그들을 감동시키사 그를 떠나가게 하신지라 32 병거의 지휘관들이 그가 이스라엘 왕이 아님을 보고 추격을 그치고 돌아갔더라 33 한 사람이 무심코 활을 당겨 이스라엘 왕의 갑옷 솔기를 쏜지라 왕이 그의 병거 모는 자에게 이르되 내가 부상하였으니 네 손을 돌려 나를 진중에서 나가게 하라 하였으나 34 이날의 전쟁이 맹렬하였으므로 이스라엘 왕이 병거에서 겨우 지탱하며 저녁 때까지 아람 사람을 막다가 해가 질 즈음에 죽었더라
말씀의 문을 열며
아합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미가야를 비웃습니다(대하 18:26). 그러나 그의 말이 마음에 걸렸는지 변장을 하고 전쟁터로 나갑니다(29절). 아람 왕의 관심은 여호사밧이 아닌 아합에게 있었으므로 아합 왕과만 싸울 것을 당부합니다(30절). 왕복을 입은 여호사밧이 적군의 눈에 노출되어 생명의 위협을 받습니다. 이때 여호사밧이 적군을 향하여, 하나님을 향하여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적군들의 눈을 열어 여호사밧이 아합이 아님을 알게 합니다(31절). 여호사밧의 생명을 하나님이 보호하셨고, 교묘하게 변장하여 숨어 있는 아합 왕은 적군이 무심코 쏜 화살에 맞습니다(33절).
아무리 숨으려 해도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서는 숨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의인을 향하여 특별한 사랑을 비춰 주십니다. 어려움에 있을 때 하나님을 찾고 부르는 자들을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또한 하나님을 피해 숨으려 하는 악인 역시 하나님의 눈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는 전능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편에 견고하게 서서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이 되기를 결심하고 실천합시다.
은혜 나누기
1. 아합 왕과 여호사밧의 복장은 어떻게 달랐으며, 그 이유는 무엇이었습니까?(29절)
2. 전쟁을 통해 두 사람에게 임한 결과는 무엇이었으며(31, 33~34절), 이러한 말씀을 통해 무엇을 느낍니까?
3. 하나님께 또는 이웃에게 감추고 싶은 가족의 약점은 무엇입니까? 이 약점을 버리고 하나님께 의지하며 살아가기 위해 가족이 함께 기도해야 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함께 기도하기
하나님께 숨길 수 있는 것이 없음을 기억하고, 악함을 버리며 주님께 의지하는 가족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