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월호 보기
찬송가 164장(새 177장) 오랫동안 고대하던
만찬나누기
가족과 함께 만찬을 나누며, 자신의 인생에 남겨진 시간이 딱 한 달이라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이야기 나누어 봅시다.
말씀의 문을 열며
오늘의 본문은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면서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15절)라고 선포하는 음성으로 시작됩니다. 천사들은 더 이상 사탄의 권세가 주관할 수 없는 하나님의 승리를 선포합니다. 이십사 장로들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위엄 앞에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며 하나님께 경배합니다. 그들이 찬양하며 영광을 돌리는 하나님은 영원 전과 영원 후에 계실 전지전능하신 분이시여, 영원한 왕이십니다(16~17절).
어린양의 구속 사역의 완성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을 믿고 따르고 경외하는 모든 선지자들과 성도들은 상을 받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구속을 거절하는 자에게는 심판이 임하는 때입니다. 하나님의 권위와 위엄 가운데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고 언약궤가 보입니다. 이는 하늘의 성전으로, 구약에서는 백성들을 구속하시고 임재하시는 것을 상징하고, 신약에서는 어린양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 백성들 사이에 새 언약이 이루어졌음을 상징하고 있습니다(19절).
예수님의 재림은 반드시 이루어지며 심판도 반드시 있습니다. 가정의 달, 주위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이 복된 소식을 열심히 전하도록 합시다.
성경읽기
15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이르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16 하나님 앞에서 자기 보좌에 앉아 있던 이십사 장로가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17 이르되 감사하옵나니 옛적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 노릇 하시도다
18 이방들이 분노하매 주의 진노가 내려 죽은 자를 심판하시며 종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또 작은 자든지 큰 자든지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 주시며 또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때로소이다 하더라
19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우레와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
은혜 나누기
1. 하나님께서 누구에게 상을 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까?(18절)
2. 심판의 장면을 묘사한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보면서 어떠한 마음이 듭니까?
3. 예수님의 재림과 심판은 불시에, 그러나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이 사실을 기억하며 오늘을 사는 복된 인생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함께 기도하기
하나님께서 세상을 심판하실 날이 반드시 올 것임을 기억하며, 오늘 하루도 말씀 안에서 성실하게 살아가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