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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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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90장(새 352장) 십자가 군병들아


성경읽기 : 사도행전 1장~3장  ?


만찬나누기

가족과 함께 만찬을 나누며 내가 생각하는 가장 극적인 승리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 봅시다.


말씀의 문을 열며

다윗은 골리앗과 마주합니다. 골리앗은 방패 든 사람을 앞세우고 나오지만 다윗은 군복과 칼도 버리고, 돌과 물매만을 가지고 용기 있게 골리앗과 대면했습니다. 골리앗은 소년 다윗을 보고는 우습게 여겼습니다. 막대기 하나만 가지고 나타난 다윗을 향해 블레셋 신들의 이름으로 저주를 퍼붓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아갑니다.
블레셋이 섬기는 신들은 아무런 힘을 쓸 수 없는 죽은 우상입니다. 다윗은 이스라엘과 함께하며 그와 함께하신 하나님이 지금 그와 함께 싸우고 계심을 믿었습니다. 다윗은 이 싸움이 그저 민족 간의 전쟁이 아닌 영적인 전쟁임을 선포합니다. 이 전쟁은 하나님의 전쟁이며, 하나님의 구원은 칼과 창이 아니라 사람은 할 수 없는 신적인 능력에 있음을 알게 하길 원했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싸움을 하나님이 도우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싸움에 자신이 동원된 것임을 알고 믿음으로 달려 나갔습니다. 믿는 사람들의 삶은 혈과 육의 싸움보다는 영적인 전쟁입니다.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아갈 때, 세상의 많은 유혹과 시험을 물리치고 승리의 기쁨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은혜 나누기

1. 골리앗이 다윗을 비웃은 이유는 무엇입니까?(42~43절)
2. 다윗의 선포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45~47절)
3. 다윗의 전쟁이 오늘날 나에게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나누어 보고, 영적 전투에 임하기 위한 준비를 합시다.


함께 기도하기

우리를 향한 세상의 도전에 대해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대항할 수 있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