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과월호 보기
찬송가 400장(새 358장) 주의 진리 위해 십자가 군기
성경읽기 : 요한복음 7장~8장 ?
만찬나누기
가족과 함께 만찬을 나누며 나는 어떨 때에 가장 분노하는지 이야기를 나눠 봅시다.
말씀의 문을 열며
다윗은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전쟁터에 있는 형들을 찾아갑니다. 이스라엘 군대는 블레셋과 대치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군인들이 골리앗이라는 장수를 두려워하여 떨고 있습니다. 완전무장한 거인 골리앗으로 인해 모든 군대가 두려워하고 있습니다(17:4~11). 두려움에 떨고 있는 군대를 향하여 사울은 포상 세 가지를 걸었습니다. 골리앗과 싸워 이기는 자에게 많은 재물과 딸을 줄 것이며, 세금을 면제해 주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윗은 포상에 마음을 빼앗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군대인 이스라엘을 모독하는 말을 듣고 불쾌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는 사람을 향해 의분을 느꼈습니다. 아직 어린 나이지만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일컫는 블레셋과 골리앗에 대해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스라엘의 다른 이들은 이 전쟁을 골리앗과 자신들의 싸움으로 생각해 두려움에 떨었지만, 다윗은 하나님을 모욕하는 골리앗과 하나님의 싸움으로 인식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이 처참하게 무시당하는 현실을 직면할 때 하나님의 백성은 마땅히 그로 말미암은 의분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다윗처럼 그 의분을 표현할 수 있는 담대함이 있어야 합니다.
은혜 나누기
1. 이스라엘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대상은 무엇이었습니까?(4~7, 23절)
2. 이 소식을 들은 다윗의 반응은 무엇이었습니까?(26절)
3. 큰형 엘리압은 다윗과 골리앗의 외적 상황만을 고려해 동생 다윗을 무시하고 꾸짖습니다. 나는 어떤 시선으로 상황을 보고 있는지 되돌아 보고, 다윗처럼 반응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생각해 봅시다.
함께 기도하기
우리가 마땅히 의로운 분노를 가져야 할 상황에 직면했을 때 침묵하지 않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