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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507장(새 455장)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성경읽기 : 누가복음 16장~18장
만찬 나누기
가족과 함께 만찬을 나누며 어떤 일에 있어 완전히 헌신할 때 나타나는 결과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봅시다.
말씀의 문을 열며
하나님께서는 사울을 왕으로 삼으신 것을 후회하셨습니다(11절). 왕으로 호명되었을 때 짐 보따리들 뒤에 숨었던 그의 순수함은 어느새 사라지고 교만과 오만함만 남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지 않고 자기 생각에 옳은 대로 행동했습니다.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하나님은 아말렉의 모든 사람과 그들의 모든 소유를 죽일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아말렉 왕 아각과 그가 가지고 있는 값진 것은 진멸하지 않고, 가치 없고 하찮은 것들만 없앴습니다(3~9절). 사울은 자신의 생각대로 전쟁의 승리를 기념할 포로인 왕과 쓸모 있는 물건들과 짐승들을 남겼습니다. 사울은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기 위해 이들을 살려두었다고 변명합니다. 들은 그대로가 아니라, 자기가 해석한 대로 나름의 순종을 했다고 말합니다.
사울의 이런 태도에 대해 사무엘은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낫다”고 책망했습니다. 또한 사울의 행동은 마치 우상을 섬기는 태도와 다를 바가 없는 행동이라고 말합니다(21~23절). 내 방식대로의 순종은 옳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한다는 것은 99%가 아니라 100%여야만 합니다.
은혜 나누기
1. 사울이 어긴 하나님의 명령은 무엇입니까?(20~21절)
2. 사울을 책망하는 사무엘의 말을 보며 어떤 생각이 듭니까?(22~23절)
3. 나의 삶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적당히, 내 생각대로, 나름대로 순종하고 있는 부분은 없습니까? 그 부분을 회개하고 100% 순종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합시다.
함께 기도하기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살기 위해 힘쓰고 애쓰는 가정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