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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42장(새 543장) 어려운 일 당할 때
성경읽기 : 누가복음 1장~2장 ?
만찬 나누기
가족과 함께 만찬을 나누며 나의 욕심과 나의 뜻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을 이용한 적은 없었는지 이야기를 나누어 봅시다.
말씀의 문을 열며
사울에게는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백성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고질적인 블레셋과의 전쟁은 역사가 거듭해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사울은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완승을 꿈꿉니다. 지나친 만용과 명예욕으로 인해 사울은 전쟁에 완승할 때까지 지쳐 있는 백성들에게 금식할 것을 선포하게 됩니다. 그러나 아들 요나단은 아버지의 명령을 듣지 못하고 지팡이에 꿀을 찍어 먹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금식하고 있던 백성들은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짐승을 잡아 피째 먹고 말았습니다. 율법은 동물을 피째 먹는 것을 금하고 있습니다.
사울 왕은 이런 백성들을 엄하게 책망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들인 요나단의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으면서 정작 원인을 제공한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는 돌아보지 않았습니다. 사울은 첫 번째 전투에서 승리하고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신 하나님께 제단을 쌓았습니다.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감사한 것은 소중한 일이지만, 믿음이란 일상생활 안에서 하나님께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자기의 명예를 위하여 하나님을 이용하는 것은 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젖 먹는 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열정과 헌신을 기뻐하십니다.
은혜 나누기
1. 사울이 백성들에게 음식을 먹지 못하도록 명령한 이유는 무엇입니까?(24절)
2. 그 명령을 알지 못했던 요나단은 음식을 먹은 후에 어떻게 반응합니까?(29~30절)
3. 사울의 명령으로 인해 피곤해진 백성들은 고기를 피째 먹는 범죄를 행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들을 볼 때에 지도자의 결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는 국가뿐만 아니라 직장이나 가정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지도자가 현명한 선택을 하도록 기도합시다.
함께 기도하기
위정자들을 비롯하여 모든 결정을 행하는 지도자들이 하나님 보시기에 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