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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하나님만 섬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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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479장(새 363장) 내가 깊은 곳에서

성경읽기 : 마가복음 4장~5장 


만찬 나누기
가족과 함께 만찬을 나누며 마음에 소원하는 것들 중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실 것이 있는지 이야기를 나누어 봅시다.


말씀의 문을 열며
하나님의 다스림을 거부하는 이스라엘을 향해 사무엘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분노를 전합니다. ‘밀 베는 때’인 4~6월은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건조한 시기였습니다. 그러나 사무엘이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큰 우레와 비를 내리십니다. 사무엘은 이 역사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통치를 거절한 것이 얼마나 큰 죄인지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초자연적인 기후의 변화로 인해 백성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께서 진노의 심판을 내리실까 걱정하여 떨면서 회개합니다.
사무엘 선지자는 그런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합니다. 비록 그들이 하나님의 통치를 거부했지만 하나님께서는 백성을 여전히 사랑하시고,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으실 것이라고 전합니다. 그러므로 우상을 섬기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섬길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우상은 사람을 구원할 힘도 없고 인생을 유익하게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무엘은 자기의 죄를 깨닫고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있는 백성들을 위해 중보기도 할 것을 약속합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 대신 다른 것을 향하고 있지는 않은지 살피고, 사무엘처럼 열심히 기도합시다.


은혜 나누기
1. 이스라엘 백성이 왕을 구한 일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시는 죄악임을 알게 하기 위하여 사무엘이 행한 것은 무엇입니까?(17~18절)
2.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어떤 마음이 듭니까? (22절)
3.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기도하기를 쉬지 않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나는 누구를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해야 할지 생각하고, 그를 위해 기도합시다.


함께 기도하기
하나님의 자리를 다른 것으로 대신하는 어리석은 죄를 범하지 않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