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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1월

사랑으로 품고 섬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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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495장(새 438장)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성경읽기 : 출애굽기 10장~12장  ?

말씀의 문을 열며
바울은 복음을 전하며 많은 핍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해 고난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고린도에 있는 사람들은 바울과 믿음의 사람들을 사람 취급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때론 칭찬을 받기도 했지만 복음을 위해 받은 고난에는 비교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마치 예수 믿는 사람들을 죽은 사람을 대하듯 했습니다. 전도를 하다 매를 맞거나 핍박을 받을 때 오히려 더 손가락질 하며 무시했습니다. 그러나 바울과 믿음의 사람들은 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비참하지 않았습니다. 죽은 자로 여겼으나 살아 있었으며, 가난하여 무시했으나 부유했습니다. 그리고 고난이 심해 슬퍼하는 것 같았으나 기쁨이 있었으며,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았으나 모든 것을 가진 사람들이었습니다(9~10절).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모든 것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그들의 아버지이심을 확실히 믿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필요를 채우시고, 마음속에 천국에 대한 확실한 소망을 갖게 하셨습니다. 이 하늘소망을 품고 살아가는 바울은 자신을 힘들게 하는 사람들을 친자식으로 생각하며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마음을 열어 달라고 간청합니다. 이는 바울 자신이 구원의 비밀을 알고 체험했으며 하나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마음을 넓게 만드는 묘약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3년에는 친구, 주위 사람들 그리고 가족을 사랑으로 품을 수 있도록 힘쓰기 바랍니다.


은혜 나누기
1. 가족들이 서로 돌아가며 오늘 말씀의 내용을 한 문장으로 말해 봅시다.
2. 때로는 나를 힘들게 하고 마음을 아프게 하지만 사랑으로 품고 섬기며 기도해 주어야 할 대상이 누구인지 생각해 봅시다. 그리고 구체적인 섬김의 내용을 실천으로 옮깁시다.


함께 기도하기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답게 더 넓은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을 사랑으로 품고 섬기게 하소서.


주기도문으로 가정예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