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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8월

예수님만 따르는 우리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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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455장(새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기도하기  가족 중에 한 명이 기도를 합니다.


성경읽기


말씀 나누기

예수님께서는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사탄의 모든 시험에서 승리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갈릴리 지역에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며 본격적인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십니다. 그 핵심 내용은,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하신 후, 예수님께서는 갈릴리 해변으로 지나가시다가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그물 던지는 모습을 보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17절). 예수님의 이 엄중한 명령 앞에 그들은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가시다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그들을 부르십니다. 예수님의 부름을 받은 그들 역시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님을 따라갑니다(20절).
마가는 예수님께서 그의 제자들을 부르신 사건과 그들의 반응에 대해 매우 간결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부르셨고, 그들은 즉시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님을 따라갔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을 온전히 따르는 제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모습이 무엇인지 배우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예수님의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예수님의 부르심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오늘 말씀에 기록된 제자들의 모습처럼 즉각적인 순종과 철저한 헌신을 통해 예수님을 온전히 따라가는 사랑하는 가족들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은혜 나누기

1. 가족이 서로 돌아가며 오늘 본문 말씀을 한 문장으로 말해 봅시다.

2. 예수님의 부르심과 초청 앞에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3. 예수님을 온전히 따르는 제자가 되기 위해 내가 포기하고 내려놓아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가족들이 서로 돌아가며 이야기해 봅시다.

 

함께 기도하기

주님 말씀에 즉각적으로 순종하고 철저하게 헌신해 예수님을 온전히 따르는 신실한 제자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