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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493장(새 436장)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기도하기 가족 중에 한 명이 기도를 합니다.
성경읽기
말씀 나누기
미가 선지자는 하나님의 변호인이 되어 이스라엘과 변론하기 위해 부르심을 받았습니다(1~2절).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이스라엘 백성을 괴롭게 한 일이 없음을 분명히 말씀하십니다(3절).
오히려 애굽 땅에서 종노릇하던 그들을 건져내시고, 가나안으로 가는 모든 길 가운데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라고 하십니다(4~5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해서 가나안을 정복하는 모든 과정을 지켜 주시고 신실하게 인도하셨음을 다시금 확인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일 년 된 송아지, 천천의 숫양, 만만의 기름 등과 같은 눈에 보이는 외형적인 것이 아니었습니다(6~7절).
하나님께서는 다음의 세 가지를 원하셨습니다. 첫째, 공의를 행하는 것입니다. 공의를 행한다는 것은 삶 속에서 의(義)의 열매를 맺는 것을 말합니다. 둘째, 인자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을 말합니다. 셋째, 겸손하게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신중하게 분별해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그저 형식적인 종교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기 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진정으로 원하시는 삶을 깨닫고 실천하는 사랑하는 가족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은혜 나누기
1. 가족 중에 한 사람이 오늘 말씀의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 말해 봅시다.
2. 하나님께서 내게 베풀어 주신 은혜를 늘 기억하고 감사하며 살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그리고 요즘 나의 신앙생활 가운데 문제는 없는지 솔직하게 돌아보는 시간을 가집시다.
함께 기도하기
형식적이고 외식적인 종교생활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깊이 깨닫고 순종하는 신앙생활이 되게 하소서.
주기도문으로 가정예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