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월호 보기
정감만찬
온 가족이 함께 정감 넘치는 만찬을 나누며 자신이 알고 있는 사랑 이야기 중 가장 감동적인 것은 무엇인지 이야기해 봅시다.
찬양
찬송가 507장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성경읽기
1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2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4 각각 자기 일을 돌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말씀의 문을 열며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가장 분명한 증거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비참한 십자가 죽음으로 인류 구원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예수님의 사랑과 겸손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교회를 향해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교회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 되는 것은 하나님의 간절한 소원 중 하나입니다. 바울은 성도들이 무슨 일을 하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겸손하게 섬길 것을 권면합니다. 그러나 이 겸손은 우리 스스로 계발할 수 있는 성품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을 때만 가질 수 있는 태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극히 높고 존귀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미천한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고 섬기셨는지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 가족은 가정, 직장, 교회 등에서 섬기는 손과 부지런한 발과 겸손한 마음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까?
은혜 나누기
1. 하나님의 사랑 방법과 사람의 사랑 방법은 어떻게 다르다고 생각하는지 나누어 봅시다.
2. 우리가 주 안에서 하나 되어 한마음을 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3~4절)
3. 우리 가족이 예수님의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사랑하며 겸손하게 섬길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정감 나누기
1.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 앞과 가족 앞에 감사의 제목, 고백과 용서의 내용을 이야기해 봅시다.(용납의 불문율을 기억하면서)
2. 감사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회개와 이웃 사랑의 표현으로 *정감함에 물질을 드립시다.
함께 기도하기
“오늘은 항상 주님의 마음으로 자녀를 섬기시는 부모님이 마무리 기도를 해 주세요.”
1. 감당할 수 없는 사랑을 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저희가 다툼과 허영을 버리고 한마음 되어 주님의 사랑을 겸손히 나누게 하소서.
2. 북한은 정치범과 탈북자들에 대한 고문과 공개처형, 불법구금을 일삼고 있습니다. 또한 사상과 양심, 종교, 집회, 결사의 자유가 없습니다. 인권은 국가 주권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상황 속에서도 존중받아야 할 인간의 기본 권리임을 북한 정부가 깨닫게 하소서.
3. 북아메리카_ 캐나다(Canada) 다원주의와 세속주의를 수용하는 가운데 복음 전도에 대한 비전을 잃어버린 캐나다 교회에 부흥을 허락하소서. 교회가 도덕적 주도권을 회복하여 주류 사회뿐만 아니라 이민 공동체와 소수 종족(인디언, 에스키모인) 모두에게 선한 영향을 끼치게 하소서.
* 정감함 : 말과 혀로만 하지 않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감사와 회개를 표현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특정한 정감함을 만들어 사용하시거나 가정의 저금통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모아진 물질은 이웃 사랑 실천에 사용합시다.
성경읽기 : 마태복음 20장~23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