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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마지막 날을 위해 오늘을 사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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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만찬

온 가족이 함께 정감 넘치는 만찬을 나누며 어릴 때 꿈은 무엇이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이야기해 봅시다.

 

찬양
찬송가 542장  주여 지난밤 내 꿈에

 

성경읽기
10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11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15 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히 이룬 자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니 만일 어떤 일에 너희가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이 이것도 너희에게 나타내시리라
16 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할 것이라

 

말씀의 문을 열며
사도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을 향해 자신 있게 “나를 본받으라”라고 외칩니다. 이 말은 그리스도를 위해 어려움도 마다하지 않고 기꺼이 수고하고, 세상에서 주님이 주신 비전으로 승리하며 살도록 최선을 다하라는 말입니다. 과거의 실패나 성공에 집착하지 말고, 하나님이 준비하신 상을 위해 달려가라고 바울은 권면합니다(12~14절). 하나님 백성은 과거에 살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마지막까지 승리의 비전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경주자가 되길 원하십니다. 이것이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비전이며, 또한 우리의 비전이 되어야 합니다. 나와 우리 가정은 이런 비전이 있습니까? 훗날 예수님을 만날 때 받을 상급을 준비하고 있습니까?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의 비전을 이루어야 하는 때가 바로 지금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붙들고, 상황에 흔들리지 않으며 그 비전을 향해 계속 달려갑시다.


은혜 나누기
 1. 내가 개인적으로 품은 꿈과 하나님이 주신 비전은 어떻게 다른지 나누어 봅시다.


 2. 바울은 주님 안에서 비전을 이루고자 어떻게 했습니까?(12~14절)


 3. 비전을 이루고자 할 때 방해가 되는 것은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극복할지 나누어 봅시다. 그리고 아직까지 자신의 비전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해 주시도록 기도합시다.

 

정감 나누기
 1.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 앞과 가족 앞에 감사의 제목, 고백과 용서의 내용을 이야기해 봅시다.(용납의 불문율을 기억하면서)

 2. 감사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회개와 이웃 사랑의 표현으로 *정감함에 물질을 드립시다.


함께 기도하기
 “오늘은 하나님 안에서 비전을 찾는 자녀가 마무리 기도를 해 주세요.”
 1. 구원이 완성될 영광스러운 부활의 날을 바라보며,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발견하고 이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2. 김정일 정권은 태생적 한계 때문에 체제유지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습니다. 중국의 등소평처럼 과거 정권에 대한 비판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대체세력을 등장시켜 주셔서 북한 내부에서 능동적으로 변화를 수용하게 하소서.
 3. 라틴아메리카_ 코스타리카(Costa Rica) 1988년까지 성장하던 복음주의자의 급격한 쇠퇴(인구의 11%→6%)를 가져온 교단 분열, 율법주의, 세속화의 누룩을 떨쳐 낼 수 있도록 복음주의 교회에 사랑과 겸손과 거룩함을 부어 주소서.

* 정감함 : 말과 혀로만 하지 않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감사와 회개를 표현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특정한 정감함을 만들어 사용하시거나 가정의 저금통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모아진 물질은 이웃 사랑 실천에 사용합시다.

 

성경읽기 : 마가복음 11장~13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