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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만찬
온 가족이 함께 정감 넘치는 만찬을 나누며 꼭 배우고 싶었지만 아직까지 배울 기회가 없었던 것은 무엇인지 이야기해 봅시다.
찬양
찬송가 236장(주 예수 크신 사랑)
성경읽기
10 밤에 형제들이 곧 바울과 실라를 베뢰아로 보내니 그들이 이르러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니라
11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12 그중에 믿는 사람이 많고 또 헬라의 귀부인과 남자가 적지 아니하나
13 데살로니가에 있는 유대인들은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베뢰아에서도 전하는 줄을 알고 거기도 가서 무리를 움직여 소동하게 하거늘
14 형제들이 곧 바울을 내보내어 바다까지 가게 하되 실라와 디모데는 아직 거기 머물더라
15 바울을 인도하는 사람들이 그를 데리고 아덴까지 이르러 그에게서 실라와 디모데를 자기에게로 속히 오게 하라는 명령을 받고 떠나니라
말씀의 문을 열며
바울과 실라는 생명을 조금도 아끼지 않고, 온 힘을 다해 복음을 전했습니다. 가는 곳마다 핍박을 받았지만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데살로니가의 박해를 피해 베뢰아로 간 바울과 실라는 베뢰아 사람들이 너그럽다고 느꼈습니다. 즉, 그들은 정직하고 공평하며 정의롭고 진리에 대해 좋은 열심이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말씀을 받는 베뢰아 사람들의 태도에서 우리는 그들이 진리를 얼마나 사모했으며, 객관적인 자세로 분별하고자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의 태도는 성경의 가치를 인정하는 자세입니다. 그들은 성경이 모든 진리의 표준이며 기초임을 안 것입니다(딤후 3:16~17). 오늘날 우리가 진리를 왜곡하는 이단과 사이비 종교 집단에 대처하며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는 베뢰아 사람들처럼 진리를 바로 알고자 하는 간절함으로 늘 말씀을 상고해야 합니다. 우리 가족의 말씀 생활에서 보완해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은혜 나누기
1. 나는 얼마나 간절하고 갈급한 마음으로 설교를 듣고 말씀을 배우는지 나누어 봅시다.
2. 베뢰아 사람들은 말씀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어떻게 했습니까?(11절)
3. 진리를 바로 알기 위해 이번 일주일 동안 어떤 방법으로 말씀에 집중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나누어 봅시다.
정감 나누기
1.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 앞과 가족 앞에 감사의 제목, 고백과 용서의 내용을 이야기해 봅시다.(용납의 불문율을 기억하면서)
2. 감사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회개와 이웃 사랑의 표현으로 *정감함에 물질을 드립시다.
함께 기도하기
1. 진리이신 주님의 말씀을 듣고, 배우고, 실천하는 일에 열심을 내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2. 인신매매로 중국 가정에 팔려가 자녀 출산에 이용당하는 여성들을 긍휼히 여기사 돌보아 주시고, 그들의 삶에 소망의 빛이 임하게 하소서.
3. 김대원/ 김영인 선교사 성경번역과 언어관련 사역에 헌신할 일꾼들을 끊임없이 배출하는 아릴락(아시아 언어문화연구소)이 되게 하시고, 학술부장으로서 학생들을 잘 섬기게 하소서.
* 정감함 : 말과 혀로만 하지 않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감사와 회개를 표현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특정한 정감함을 만들어 사용하시거나 가정의 저금통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모아진 물질은 이웃 사랑 실천에 사용합시다.
성경읽기 : 느헤미야 13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