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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5월

성도들의 아름다운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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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만찬
온 가족이 함께 정감 넘치는 만찬을 나누며 오케스트라처럼 내가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하모니(조화)는 무엇인지 이야기해 봅시다.


 
찬양
찬송가 372장(나 맡은 본분은)


 

성경읽기
24 알렉산드리아에서 난 아볼로라 하는 유대인이 에베소에 이르니 이 사람은 언변이 좋고 성경에 능통한 자라
25 그가 일찍이 주의 도를 배워 열심으로 예수에 관한 것을 자세히 말하며 가르치나 요한의 세례만 알 따름이라
26 그가 회당에서 담대히 말하기 시작하거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듣고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풀어 이르더라
27 아볼로가 아가야로 건너가고자 함으로 형제들이 그를 격려하며 제자들에게 편지를 써 영접하라 하였더니 그가 가매 은혜로 말미암아 믿은 자들에게 많은 유익을 주니
28 이는 성경으로써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증언하여 공중 앞에서 힘 있게 유대인의 말을 이김이러라


 

말씀의 문을 열며
아볼로는 언변이 뛰어난 사람으로 성경을 잘 가르치는 교사였지만, 예수님이 이루신 복음은 제대로 알지 못했습니다(24~25절). 요한의 세례라 함은 회개를 위한 세례이므로 삼위(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주지 않습니다. 따라서 기독교 세례와 구별됩니다. 어느 날 아볼로는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를 만나 이들로부터 복음을 정확하게 배우고 깨닫습니다(26절). 그리고 이들의 배려와 안내로 아가야로 건너가 복음을 힘 있게 전합니다(27~28절). 본문에서 우리는 믿음의 지체들이 서로 연합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게 됩니다. 아볼로는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고 겸손히 성경을 배웠으며,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최선을 다해 아볼로를 가르치며 섬겼습니다. 우리에게 있는 은사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아볼로가 언변의 은사로 많은 사람을 주님 앞에 돌아오게 했다면,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에게는 사람을 세우는 은사가 있었습니다. 서로에게 있는 은사를 비교하며 시기하지 말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아름답게 연합하는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은혜 나누기
1. 본문 안에서 아름다운 그리스도인의 모습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을 찾아 나누어 봅시다.
2. 아볼로는 복음을 듣고 나서 어떻게 했습니까?(27~28절)

3. 내게 어떤 은사가 있다고 생각하는지 이야기해 보고,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협력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을지 나누어 봅시다.

 

 

정감 나누기
1.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 앞과 가족 앞에 감사의 제목, 고백과 용서의 내용을 이야기해 봅시다.(용납의 불문율을 기억하면서)
2. 감사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회개와 이웃 사랑의 표현으로 *정감함에 물질을 드립시다.

 

 

함께 기도하기
1. 각자의 은사를 인정해 주고 그것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며 하나님의 뜻을 함께 이루어 가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2. 정부가 낙태 허용 범위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모자보건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생명이 하나님으로부터 났음을 알지 못하여 지은 죄를 용서하시고, 모자보건법이 성경의 가치관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개정될 수 있도록 도우소서.
3. X국 유진광/ 신00 선교사 강해설교학교를 섬기는 각 사역팀이 건강한 영성과 사랑으로 연합하여 M지역까지 복음을 전파하게 하소서.

 

 

* 정감함 : 말과 혀로만 하지 않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감사와 회개를 표현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특정한 정감함을 만들어 사용하시거나 가정의 저금통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모아진 물질은 이웃 사랑 실천에 사용합시다.

 

성경읽기 : 욥기 6장~7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