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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5월

이보다 더 급한 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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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만찬
온 가족이 함께 정감 넘치는 만찬을 나누며 지금 내 생활 속에서 가장 급하게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무엇인지 이야기해 봅시다.


 
찬양
찬송가 260장
(새벽부터 우리)


 

성경읽기
22 보라 이제 나는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거기서 무슨 일을 당할는지 알지 못하노라
23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25 보라 내가 여러분 중에 왕래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였으나 이제는 여러분이 다 내 얼굴을 다시 보지 못할 줄 아노라
26 그러므로 오늘 여러분에게 증언하거니와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내가 깨끗하니
27 이는 내가 꺼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다 여러분에게 전하였음이라


 

말씀의 문을 열며
바울은 3차 전도여행을 끝내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성령의 강력한 인도하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곳에는 그동안 복음을 전하면서 받았던 그 어떤 것보다도 더한 고난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사랑하는 지체들을 앞으로 다시 보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에베소 장로들을 불러 고별 설교를 전합니다. 그는 복음을 위해 수고한 시간들에 대해 부끄러움도 후회도 없었습니다. 목숨까지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해 복음을 전파했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틈逑毬遺鏶?24절). 바울에게 복음 전파보다 더 시급하고 중요한 일은 없었습니다. 우리는 종말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따라서 손과 발을 놓고 있을 시간적 여유가 없습니다. 추수할 밭을 찾아 무르익은 곡식을 거두어야 합니다. 이것이 전도의 긴박성입니다. 때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가족을 둘러봅시다. 이웃을 둘러봅시다. 그리고 복음을 전합시다.


 

은혜 나누기
1. 왜 복음을 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시급한 일이라고 생각하는지 나누어 봅시다.
2. 바울처럼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는 누구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까? (22a절)
3. 어떤 사람에게 복음을 전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기회를 놓쳐 버렸다면 이번 주에 그를 전도할 수 있도록 온 가족이 함께 지혜를 모아 좋은 방법을 생각해 봅시다.

 

 

정감 나누기
1.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 앞과 가족 앞에 감사의 제목, 고백과 용서의 내용을 이야기해 봅시다.(용납의 불문율을 기억하면서)
2. 감사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회개와 이웃 사랑의 표현으로 *정감함에 물질을 드립시다.

 

 

함께 기도하기
1. 하나님이 부르시면 모든 것을 놔두고 떠나야 하는 인생, 세상일에 얽매이지 않고 복음을 위해 더욱 헌신하게 하소서.
2. 케냐는 작년 12월 부정선거 시비로 유혈사태가 일어나 큰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지도자들이 국가의 안녕을 위해 사태를 잘 해결하게 하시고, NGO 단체들이 개입해 인권 보호가 실행되게 하소서.
3. X국 왕피득 선교사 동서경제개발협력기구를 복음 전파의 통로로 사용하시고, 선교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기회와 여건과 능력을 허락하소서.

 

 

* 정감함 : 말과 혀로만 하지 않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감사와 회개를 표현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특정한 정감함을 만들어 사용하시거나 가정의 저금통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모아진 물질은 이웃 사랑 실천에 사용합시다.

 

성경읽기 : 욥기 23장~24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