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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6월

선교의 항해는 계속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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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만찬
온 가족이 함께 정감 넘치는 만찬을 나누며 주위 사람들에게 전도하려 할 때 망설여지고 두려운 이유는 무엇 때문인지 이야기해 봅시다.


 
찬양
찬송가 23장 (새 23장, 만 입이 내게 있으면)


 

성경읽기
  7 두로를 떠나 항해를 다 마치고 돌레마이에 이르러 형제들에게 안부를 묻고 그들과 함께 하루를 있다가
  8 이튿날 떠나 가이사랴에 이르러 일곱 집사 중 하나인 전도자 빌립의 집에 들어가서 머무르니라
  9 그에게 딸 넷이 있으니 처녀로 예언하는 자라
10  여러 날 머물러 있더니 아가보라 하는 한 선지자가 유대로부터 내려와
11 우리에게 와서 바울의 띠를 가져다가 자기 수족을 잡아매고 말하기를 성령이 말씀하시되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이 이같이 이 띠 임자를 결박하여 이방인의 손에 넘겨주리라 하거늘
12 우리가 그 말을 듣고 그곳 사람들과 더불어 바울에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 말라 권하니
13 바울이 대답하되 여러분이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당할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
14 그가 권함을 받지 아니하므로 우리가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하고 그쳤노라
15 이 여러 날 후에 여장을 꾸려 예루살렘으로 올라갈새
16 가이사랴의 몇 제자가 함께 가며 한 오랜 제자 구브로 사람 나손을 데리고 가니 이는 우리가 그의 집에 머물려 함이라

 

 

말씀의 문을 열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바울이 예루살렘으로 선교를 떠나기로 작정하고 중간에 가이사랴 지역 빌립 집사 가정에 머뭅니다. 아가보라는 선지자를 통해 예언되는 내용은 희소식은 아니었습니다. 그는 바울의 띠를 이용해 장차 그에게 있을 일을 예언합니다(11절). 이 띠는 허리에 둘러 감는 천을 가리킵니다. 구약 시대에 솔로몬 왕국의 분열을 예고할 때 선지자 아히야도 비슷한 방법을 사용했습니다(왕상 11:29~31). 이런 환난이 바울을 기다리고 있기에 모든 사람이 울면서 만류합니다. 그러나 바울은 이미 주를 위해 죽을 각오까지 했음을 알립니다(13절). 고난을 당할 것이 분명했지만, 만류하는 사람들의 말보다 하나님의 강력한 인도하심과 주를 향한 사랑이 그를 압도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어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각오로 주님을 전해야 하겠습니까?


 

 

은혜 나누기
 1.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복음을 위해 헌신하는 선교사님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 어떤 마음이 드는지 나누어 봅시다.
 2. 바울은 편안한 삶을 마다하며 복음을 위해 결박당하고 죽임 당할 각오를 어떻게, 누구의 힘으로 할 수 있었습니까?(13절)
 3. 전도의 사명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복음을 전할 때 겪는 어려움 앞에서 바울처럼 담대할 수 있을지 나누어 봅시다.

 

 

정감 나누기
 1.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과 가족 앞에 감사의 제목, 고백과 용서의 내용을 이야기해 봅시다.(용납의 불문율을 기억하면서)
 2. 감사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회개와 이웃 사랑의 표현으로 *정감함에 물질을 드립시다.

 

 

함께 기도하기
1. 죄인인 저희를 위해 그 귀한 피를 흘려 주신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전하게 하소서.
2. 악화되는 친미 시아파 이라크 정부와 반미 시아파 군사 조직의 무력 충돌을 막아 주셔서 그 땅의 백성들이 무고히 죽지 않게 하시고 진정한 평화와 구속을 이루어 주소서.
3. X국 박이음 교수 기숙사 지도와 미술 강의를 잘 감당케 하시고, 아픈 허리와 콩팥을 보혈의 능력으로 치유하소서.

 

 

 

* 정감함 : 말과 혀로만 하지 않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감사와 회개를 표현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특정한 정감함을 만들어 사용하시거나 가정의 저금통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모아진 물질은 이웃 사랑 실천에 사용합시다.

 

성경읽기 : 시편 1편~3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