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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8월

사랑의 매를 드시는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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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만찬
온 가족이 함께 정감 넘치는 만찬을 나누며 잘못해서 야단맞으면서도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사랑을 느꼈던 때가 있는지 이야기해 봅시다.

 

 

찬양
찬송가 241장(새 202장) 하나님 아버지 주신 책은

 

 

성경읽기
1 환상의 골짜기에 관한 경고라 네가 지붕에 올라감은 어찌함인고 2 소란하며 떠들던 성, 즐거워하던 고을이여 너의 죽임을 당한 자들은 칼에 죽은 것도 아니요 전쟁에 사망한 것도 아니라 3 너의 관원들도 다 함께 도망하였다가 활을 버리고 결박을 당하였고 너의 멀리 도망한 자들도 발견되어 다 함께 결박을 당하였도다 4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돌이켜 나를 보지 말지어다 나는 슬피 통곡하겠노라 내 딸 백성이 패망하였음으로 말미암아 나를 위로하려고 힘쓰지 말지니라 … 8 그가 유다에게 덮였던 것을 벗기매 그날에야 네가 수풀 곳간의 병기를 바라보았고 9 너희가 다윗 성의 무너진 곳이 많은 것도 보며 너희가 아랫못의 물도 모으며 10 또 예루살렘의 가옥을 계수하며 그 가옥을 헐어 성벽을 견고하게도 하며 11 너희가 또 옛 못의 물을 위하여 두 성벽 사이에 저수지를 만들었느니라 그러나 너희가 이를 행하신 이를 앙망하지 아니하였고 이 일을 옛적부터 경영하신 이를 공경하지 아니하였느니라 12 그날에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명령하사 통곡하며 애곡하며 머리털을 뜯으며 굵은 베를 띠라 하셨거늘 13 너희가 기뻐하며 즐거워하여 소를 죽이고 양을 잡아 고기를 먹고 포도주를 마시면서 내일 죽으리니 먹고 마시자 하는도다 14 만군의 여호와께서 친히 내 귀에 들려 이르시되 진실로 이 죄악은 너희가 죽기까지 용서하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말씀의 문을 열며
“환상의 골짜기”(1절)는 산으로 둘러싸인 예루살렘을 지칭하는 표현입니다. 2절을 보면 즐거워하던 고을이 죽음으로 뒤덮입니다.
유다 백성은 그들을 보호하시고 돌보시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자신들의 군사력만 의지했습니다. 그때에 하나님은 유다 백성에게 회개하라고 명령하십니다(12절).
그러나 그들은 “내일 죽으리니 오늘 먹고 마시자”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회개하기는커녕 도리어 세상 쾌락에 빠졌습니다(13절). 따라서 하나님은 회개하기를 거부한 그들의 죄악은 결코 용서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14절).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며 경외하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하는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지금 내 삶에서 그렇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정직하게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 말씀에 순종하기로 결단합시다.

 

 

은혜 나누기
 1. 하나님이 고통으로 신음하는 예루살렘 백성에게 진정으로 원하신 것은 무엇이었습니까?(12절)
 2. 하나님은 잘못한 자녀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경고하시고 심판하십니다. 그러나 예루살렘 백성은 하나님의 경고에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13절)
 3.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죽음의 길에서 생명의 길로 돌아서는 것입니다. 사랑과 용서의 하나님께 죄를 고백하고(참고 요일 1:9), 한 주 동안 어떻게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살아갈지 결단하는 시간을 가집시다.

 

 

정감 나누기
 1.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과 가족 앞에 감사의 제목, 고백과 용서의 내용을 이야기해 봅시다.(용납의 불문율을 기억하면서)
 2. 감사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회개와 이웃 사랑의 표현으로 *정감함에 물질을 드립시다.

 

 

함께 기도하기
 1. 저희 가족이 하나님께 잘못하는 일이 있다면 진심으로 회개하며, 하나님의 자녀답게 하나님 닮은 모습으로 정직하고 신실하게 살아가게 하소서.
 2. 아프리카_ 감비아  전통 주술에 빠진 대통령의 마녀사냥으로 인해 억울하게 투옥되어 무분별한 고문에 시달리는 여성들을 지켜 주시고, 이 땅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도자가 세워지게 하소서.

 

 

* 정감함 : 말과 혀로만 하지 않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감사와 회개를 표현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특정한 정감함을 만들어 사용하시거나 가정의 저금통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모아진 물질은 이웃 사랑 실천에 사용합시다.

 

 

성경읽기 : 에스겔 1장~3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