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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8월

세상의 힘을 의지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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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만찬
온 가족이 함께 정감 넘치는 만찬을 나누며 동화에 나오는 돼지 삼형제 이야기를 나누어 봅시다.

 

 

찬양
찬송가 502장
(새 445장)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성경읽기
1 다메섹에 관한 경고라 보라 다메섹이 장차 성읍을 이루지 못하고 무너진 무더기가 될 것이라 2 아로엘의 성읍들이 버림을 당하리니 양 무리를 치는 곳이 되어 양이 눕되 놀라게 할 자가 없을 것이며 3 에브라임의 요새와 다메섹 나라와 아람의 남은 자가 멸절하여 이스라엘 자손의 영광같이 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4 그날에 야곱의 영광이 쇠하고 그의 살진 몸이 파리하리니 5 마치 추수하는 자가 곡식을 거두어 가지고 그의 손으로 이삭을 벤 것 같고 르바임 골짜기에서 이삭을 주운 것 같으리라 6 그러나 그 안에 주울 것이 남으리니 감람나무를 흔들 때에 가장 높은 가지 꼭대기에 과일 두세 개가 남음 같겠고 무성한 나무의 가장 먼 가지에 네다섯 개가 남음 같으리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7 그날에 사람이 자기를 지으신 이를 바라보겠으며 그의 눈이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뵙겠고 8 자기 손으로 만든 제단을 바라보지 아니하며 자기 손가락으로 지은 아세라나 태양상을 보지 아니할 것이며 9 그날에 그 견고한 성읍들이 옛적에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버린 바 된 수풀 속의 처소와 작은 산 꼭대기의 처소 같아서 황폐하리니 10 이는 네가 네 구원의 하나님을 잊어버리며 네 능력의 반석을 마음에 두지 아니한 까닭이라 그러므로 네가 기뻐하는 나무를 심으며 이방의 나무 가지도 이종하는도다 11 네가 심는 날에 울타리를 두르고 아침에 네 씨가 잘 발육하도록 하였으나 근심과 심한 슬픔의 날에 농작물이 없어지리라

 

 

말씀의 문을 열며
당시 다메섹(1절)은 시리아의 수도였고 에브라임(3절)은 이스라엘 중 가장 큰 지파였습니다. 다메섹과 에브라임으로 지칭되는 시리아와 북 이스라엘은 점차 남하하는 최강대국 앗수르에 대항하기 위해 동맹을 맺습니다. 그리고 남 유다를 위협해 그들의 동맹에 동참하도록 강요했습니다.
이런 배경 속에서 선지자 이사야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대적한 북 이스라엘과 시리아에 대한 심판을 예언합니다.
다메섹과 에브라임의 성읍들은 무너질 것이고 그 동맹은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자기 손으로 지은 제단과 아세라와 태양상을 의지하고(8절), 능력의 반석이신 구원의 하나님은 잊었기 때문입니다(10절).
사실 인간적인 눈으로 볼 때 다메섹과 에브라임의 동맹은 거대한 세상 권력으로 보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잊은 권력은 결국 허무하게 사라지고 만다는 사실을 우리는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은혜 나누기
 1. 이스라엘이 거대한 앗수르에 대항하기 위해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다메섹을 의지할 때 어떤 결과가 일어납니까?(4~5절)
 2. 이스라엘이 황폐하게 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10절)
 3. 우리의 힘이요 구원자 되신 하나님을 한순간도 잊지 않기 위해서 우리 가족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정감 나누기
 1.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과 가족 앞에 감사의 제목, 고백과 용서의 내용을 이야기해 봅시다.(용납의 불문율을 기억하면서)
 2. 감사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회개와 이웃 사랑의 표현으로 *정감함에 물질을 드립시다.

 


함께 기도하기
 1. 가정에서나 일터에서나, 기쁠 때나 힘들 때나 항상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소서. 세상 사람들처럼 자기 능력이나 재물을 의지하지 않고, 구원의 능력 되신 하나님만 의지하며 살게 하소서.
 2. 중동_ 팔레스타인  무슬림의 압박과 체제 불안, 계속되는 경제 위기 속에서 삶의 터전을 잃어 가는 기독교인들을 안위하사 살아계신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를 경험하게 하소서.

 

 

* 정감함 : 말과 혀로만 하지 않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감사와 회개를 표현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특정한 정감함을 만들어 사용하시거나 가정의 저금통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모아진 물질은 이웃 사랑 실천에 사용합시다.

 

 

성경읽기 : 예레미야 30장~31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