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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9월

입술로만 하나님을 공경하는 백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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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만찬
온 가족이 함께 정감 넘치는 만찬을 나누며 내가 말을 건 사람이 TV를 시청하거나 다른 데 신경 쓰느라 내 말을 잘 알아듣지 못했을 때 기분이 어떠했는지 이야기해 봅시다.

 

 

찬양
찬송가 235장
(새 200장) 달고 오묘한 그 말씀

 

 

성경읽기
9 너희는 놀라고 놀라라 너희는 맹인이 되고 맹인이 되라 그들의 취함이 포도주로 말미암음이 아니며 그들의 비틀거림이 독주로 말미암음이 아니니라 10 대저 여호와께서 깊이 잠들게 하는 영을 너희에게 부어 주사 너희의 눈을 감기셨음이니 그가 선지자들과 너희의 지도자인 선견자들을 덮으셨음이라 11 그러므로 모든 계시가 너희에게는 봉한 책의 말처럼 되었으니 그것을 글 아는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그가 대답하기를 그것이 봉해졌으니 나는 못 읽겠노라 할 것이요 12 또 그 책을 글 모르는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그가 대답하기를 나는 글을 모른다 할 것이니라 13 주께서 이르시되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나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14 그러므로 내가 이 백성 중에 기이한 일 곧 기이하고 가장 기이한 일을 다시 행하리니 그들 중에서 지혜자의 지혜가 없어지고 명철자의 총명이 가려지리라

 

 

말씀의 문을 열며
귓속말로 말을 전달하는 게임이 있습니다. 그 게임에서 처음 사람과 마지막 사람의 말이 얼마나 달라져 있는지를 보며 우리는 놀랍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요? 그것은 대부분 사람들이 자기 생각에 갇혀 자신이 듣고 싶은 말만 듣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유다 백성에게 끊임없이 회개를 촉구하시며 선지자들을 보내십니다. 하지만 백성들의 눈과 귀는 그런 하나님의 말씀을 보지도 듣지도 못합니다.
이는 그들이 입술로만 하나님을 공경할 뿐(13절) 마음 중심에 하나님을 모시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 없는, 헛된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자 그들에게 하나님의 계시가 봉해지고(11절), 그들 가운데 지혜와 총명이 사라져 버립니다(14절). 결과적으로 그들은 영적 맹인이 되어 멸망의 길로 치닫고 맙니다.
이런 일이 우리에게 일어나지 않도록, 하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온 맘 다해 섬기며, 그분 말씀을 청종해야 할 것입니다.

 

 

은혜 나누기
 1. 여호와께서 선지자들과 선견자들의 눈을 가리자 이스라엘 백성에게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9, 11~12절)
 2. 이스라엘 백성이 입술로만 하나님을 공경하는 백성이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13절)
 3. 우리 가족이 “사람의 계명”이 아닌, 하나님의 계시를 더욱 깊이 깨닫고 말씀대로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나누어 봅시다.

 

 

정감 나누기
 1.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과 가족 앞에 감사의 제목, 고백과 용서의 내용을 이야기해 봅시다.(용납의 불문율을 기억하면서)
 2. 감사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회개와 이웃 사랑의 표현으로 *정감함에 물질을 드립시다.

 

 

함께 기도하기
 1. 매일 아침 묵상하는 말씀과 매주일 선포되는 말씀에 집중하여 하나님의 뜻을 잘 깨닫고 삶 속에서 실천하는 가족 되게 하소서.
 2. 태평양_ 윌리스 푸투나 제도  이름뿐인 기독교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게 하시고, 이 땅에 성령의 불을 내리사 영적 부흥과 놀라운 성장이 있게 하소서.

 

정감함 : 말과 혀로만 하지 않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감사와 회개를 표현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특정한 정감함을 만들어 사용하시거나 가정의 저금통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모아진 물질은 이웃 사랑 실천에 사용합시다.

 

 

성경읽기 : 요엘 1장~2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