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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도리어 복을 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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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만찬
온 가족이 함께 정감 넘치는 만찬을 나누며 선으로 악을 이긴 나의 경험이나 주위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누어 봅시다.

 

 

찬양
찬송가 383장(새 336장) 환난과 핍박 중에도

 

 

성경읽기 
 8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하여 동정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9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
10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거짓을 말하지 말고
11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며 그것을 따르라
12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의인의 간구에 기울이시되 주의 얼굴은 악행하는 자들을 대하시느니라 하였느니라

 

 

말씀의 문을 열며
악을 악으로 갚지 말라는 말씀은 익히 잘 알고 있지만, 사실 이 말씀을 실천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 본성으로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의 대응법이 더 쉽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은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아야 하는 분명한 이유를 설명합니다. 첫째, 악인을 위하여 도리어 복을 빌라고 명하는 이유는 성도들로 하여금 복을 받게 하기 위함입니다(9b절). 어떤 상황에서도 다른 사람들을 축복하는 사람이 되어야만 그가 하나님의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둘째, 하나님은 악을 악으로 갚는 사람들의 기도를 듣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우리의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쳐야 합니다(9절). 혀를 어떻게 쓰느냐에 우리의 영적 생사화복이 달려 있음을 잊지 맙시다.

 


은혜 나누기
 1. 사도 베드로가 성도들에게 마지막으로 강조하며 권면하는 것은 무엇입니까?(8~9a, 10~11절)
 2. 왜 영원을 사모하는 성도들은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는 말을 삼가야 합니까?(9, 12절)
 3. 우리 가족은 하늘의 복을 유업으로 받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의인답게 말하고 행동합니까? 한 주간 혀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나누며, 악한 말을 그치고 축복과 격려의 말을 하기로 결단합시다.

 

 

정감 나누기
 1.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과 가족 앞에 감사의 제목, 고백과 용서의 내용을 이야기해 봅시다.(용납의 불문율을 기억하면서)
 2. 감사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회개와 이웃 사랑의 표현으로 *정감함에 물질을 드립시다.

 

 

함께 기도하기
천국을 유업으로 받은 주님의 제자로서, 자신을 힘들게 하는 사람들을 오히려 축복하고 감싸 안을 수 있는 넓은 마음을 갖게 하소서.

 

 

정감함 : 말과 혀로만 하지 않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감사와 회개를 표현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특정한 정감함을 만들어 사용하시거나 가정의 저금통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모아진 물질은 이웃 사랑 실천에 사용합시다.

 

 

성경읽기 : 야고보서 1장~3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