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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만찬
온 가족이 함께 정감 넘치는 만찬을 나누며 내가 존경하는 인물은 누구이고, 어떤 점을 존경하는지 이야기해 봅시다.
찬양
찬송가 506장(새 453장) 예수 더 알기 원함은
성경읽기
1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사도인 시몬 베드로는 우리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함께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2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3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이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5 그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6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7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 8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9 이런 것이 없는 자는 맹인이라 멀리 보지 못하고 그의 옛 죄가 깨끗하게 된 것을 잊었느니라 10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말씀의 문을 열며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이유는 단순히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어 천국에 가는 것에만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아담의 타락 이후 파괴되었던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4절) 즉 하나님의 성품을 가진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여정은 믿음에서 덕, 지식, 절제, 인내, 경건, 형제 우애, 그리고 하나님의 아가페 사랑으로 이어지는 대장정의 길입니다.
그런데 이 모든 여정을 가능케 하는 시발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2절)입니다. 여기서 앎이란 단어는 지식적인 앎이 결코 아닙니다. 이는 철저히 인격적인 앎, 다시 말해 부부가 서로를 아는 것처럼 상대방과 삶으로 부딪치며 극히 친밀하게 아는 것입니다. 그 인격적인 앎의 깊이만큼 우리는 하나님을 닮은 자녀가 될 것입니다.
은혜 나누기
1. 주님이 우리를 부르신 최종적인 목적은 무엇입니까?(4절)
2. 주님을 닮아 가기 위해 우리는 무엇에 힘써야 합니까?(5~8절)
3. 우리는 주님을 깊이 알수록 주님의 성품을 닮아 갈 수 있습니다. 내가 더욱 닮고 싶은 주님의 성품은 무엇인지 나누고, 주님을 더욱 묵상하며 닮아 가도록 함께 기도합시다.
정감 나누기
1.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과 가족 앞에 감사의 제목, 고백과 용서의 내용을 이야기해 봅시다.(용납의 불문율을 기억하면서)
2. 감사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회개와 이웃 사랑의 표현으로 *정감함에 물질을 드립시다.
함께 기도하기
저희 가족 모두가 날이 갈수록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더욱 깊어져 주님 닮은 성품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소서.
정감함 : 말과 혀로만 하지 않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감사와 회개를 표현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특정한 정감함을 만들어 사용하시거나 가정의 저금통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모아진 물질은 이웃 사랑 실천에 사용합시다.
성경읽기 : 요한이서 1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