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월호 보기

2009년 12월

주의 날이 도둑같이 오리니

과월호 보기

정감만찬
온 가족이 함께 정감 넘치는 만찬을 나누며 만약 오늘 세상이 끝난다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지 이야기해 봅시다.

 

 

찬양
찬송가 162장(새 175장)
신랑 되신 예수께서

 

 

성경읽기
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같이 오리니 그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11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말씀의 문을 열며
세상 사람들은 주의 재림과 심판의 날을 믿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의 멸망과 심판에 대해 이야기할 때, 세상 사람들은 오히려 그것을 비웃고 조롱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심판의 날을 늦추시는 이유는 그 심판을 비웃고 조롱하는 바로 그 사람들을 위해서입니다. 죄인들을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은 지금도 그들이 회개하고 돌아오기만을 간절히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그러한 하나님의 마음으로 불신자들을 사랑하고, 끝까지 인내하며 그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해야 합니다. 한편, 우리 스스로도 심판의 날이 더디다고 생각하여 계속 죄 가운데 머물러 있으려 하진 않는지 늘 점검하며 영적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합니다.
2009년의 마지막 주일인 오늘, 한 해를 돌아보며 잘못을 회개하고, 새해엔 어떤 모습으로 깨어 있을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봅시다.

 

 

은혜 나누기
 1.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부인하고 심판을 조롱하는 세상을 바라보시면서 오히려 어떤 마음을 품으십니까?(9절)
 2. 왜 주의 날은 “도둑같이” 갑자기 찾아올까요?(10~13절, 참고 마 24:36~51)
 3. 우리 가족은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 무관심합니까, 아니면 그날을 고대합니까?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쁘게 맞이하기 위해 날마다 어떤 준비를 하며 어떤 모습으로 깨어 있을지 나눠 봅시다.

 


정감 나누기
 1.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과 가족 앞에 감사의 제목, 고백과 용서의 내용을 이야기해 봅시다.(용납의 불문율을 기억하면서)
 2. 감사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회개와 이웃 사랑의 표현으로 *정감함에 물질을 드립시다.

 

 

함께 기도하기
한 영혼이라도 더 전도하려고 애쓰며,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재림의 날을 준비하는 가정 되게 하소서.

 

 

정감함 : 말과 혀로만 하지 않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감사와 회개를 표현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특정한 정감함을 만들어 사용하시거나 가정의 저금통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모아진 물질은 이웃 사랑 실천에 사용합시다.

 

 

성경읽기 : 요한계시록 14장~15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