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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월호 보기 이원준 목사(사랑의교회)
작사 : 루퍼스 맥다니엘 / 작곡 : 찰스 가브리엘
이 찬양은 찰스 가브리엘(Charles Hutchison Gabriel)이 작곡한 멜로디에 루퍼스 맥다니엘(Rufus Henry McDaniel) 목사가 작시한 가사를 붙여 완성된 곡이다. 특별히 맥다니엘 목사는 그의 세 아들 중 하나를 잃는 아픔을 겪었다. 그는 주님의 위로를 통해 아픔을 이겨 내고, 이듬해인 1914년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후 생겨난 변화가 얼마나 놀랍고 위대한지를 노래로 고백한다. 가사 가운데 반복되는 ‘빛’과 ‘기쁨’과 같은 표현은 자녀를 잃은 아버지의 고백으로 보기에는 다소 어색하기도 하다. 하지만 진정한 신앙생활은 예수님과 연결돼 있음에도, 평행선을 유지하는 삶이 아니다. 주님께서 삶의 중심이 되시고, 모든 순간의 주인이 돼 새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연합의 결과는 거룩하고도 감격스러운 변화이다. 이 찬양을 통해 주님께서 중심되시는 삶의 열매를 더욱 풍성히 누리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