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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과월호 보기 이원준 목사(사랑의교회)

작사: 토마스 헤이스팅스/ 작곡: 로웰 메이슨


이 곡은 6백여 편의 찬송 시와 천여 곡의 찬송 곡을 남긴 미국 코네티컷의 토마스 헤이스팅스가 1830년에 작시한 가사에, 미국 최초의 음악 박사인 로웰 메이슨이 ‘Wesley’란 이름으로 완성한 노래를 붙여 완성된 곡이다. 곡의 시작과 함께 등장하는 슬픔과 애통의 어둡던 땅은 시온의 영광이 비추면서 아침으로 바뀌게 된다. 이어 매였던 종들이 돌아오며 말랐던 광야는 시냇물을 만나 화초를 피우고, 이 산과 저 산이 마주쳐 찬송하는 소리가 하늘을 울린다. 이처럼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은 개인의 회복과 영생에만 국한되지 않고, 사망의 권세에 놓였던 모든 피조 세계를 새롭게 하신다. 하나님의 계획은 온 우주의 새로움과 모든 피조 세계의 회복, 그리고 모든 것의 재창조이다. 이 찬양을 부르며 새로운 한 해가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계획 가운데 함께 걷는 시간들이 되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