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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8월

아름다운 강

과월호 보기 이원준 목사(사랑의교회)

 작사/작곡 : Robert Lowry


‘좋은 의사’로 불린 로버트 로우리 목사는 19세기 중반 미국에서 목회를 하면서 수많은 주옥같은 곡들을 작곡했다. 그는 찬양을 통해 많은 영혼들을 섬길 수 있음을 깨닫고, 패니 크로스비 등 많은 찬송 작곡가들과 교제했다. 로우리 목사는 1862년 매우 무더운 여름날, 요한계시록 22장 1절에 기록된 생명의 강을 떠올리며 새 하늘과 새 땅에서 만나게 될 성도들의 모습을 그리는 ‘아름다운 강’이라는 곡을 작곡했다. 그는 이 곡에 대한 영감이 떠오른 순간, 지금 자신을 덮고 있는 맹렬한 더위나 또 반대로 차갑고 어두운 심판은 모두 지나간 일로, 생명의 강가에서 순례의 길이 끝났음을 고백한다. 또한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기쁨으로 이어질 것을 더 깊이 묵상한다. 우리 역시 이 찬양을 통해 영원한 천국을 사모하며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는 그날을 고대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