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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7월

만유의 주시라

과월호 보기 이원준 목사(사랑의교회)

작사 / 작곡: 이원준, 김두준


우리에게 익숙한 삶의 반경을 떠나 이방 종교의 문화적 색채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지역을 가게 되면 하나님의 위대하심에 대한 새로운 감흥이 생겨난다. 이 곡은 단기선교지에서 느끼고 체험한 경험 가운데 생겨난 고백이다. 특히 하나님 한 분만이 온 땅과 인류의 주인이시고, 유일한 신이라는 선포를 바탕으로 작곡됐다. 아직 이 진리를 깨닫지 못하는 자들이 있지만 하나님께서 그분의 때에 그 큰 영광을 나타내실 것을 믿고, 오늘도 구원의 역사를 펼치시는 하나님을 향한 신뢰를 담고 있다. 온 우주는 이미 그 영광을 노래한다. 지금 모든 입술이 다 이 사실을 시인하지 않더라도, 모든 무릎이 만유의 주 앞에 엎드릴 날이 속히 오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오늘도 영광을 노래하는 것이다. 이 찬양을 통해 믿음의 눈을 들어 소망을 바라보게 되고, 주의 영광의 날이 지금부터 영원까지 펼쳐지기를 간구하는 열망이 더욱 깊어지기를 소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