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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월호 보기 이원준 목사(사랑의교회)
샌포드 필모어 베넷 작사/조셉 웹스터 작곡
1868년 약사인 샌포드 필모어 베넷에게 그의 친구 조셉 웹스터가 찾아온다. 조셉은 샌포드와 함께 곧잘 노래를 만들고는 했는데, 이상하게 그날따라 그의 얼굴에 수심이 가득해 보였다. 샌포드는 조셉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지 물어봤지만 그는 아무 일도 아니고 곧 좋아질 것이라고 대답했다. 바로 그 순간, 샌포드가 뇌리에 떠오르는 영감을 처방전 용지에 적어 조셉에게 전했고, 그 내용이 바로 이 찬양의 가사다. 조셉은 오늘의 어려움을 이겨 낼 수 있는 힘이 날빛보다 더 밝은 그곳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시는 아버지께 있음을 깨닫고, 그 자리에서 멜로디를 붙여 이 찬양을 완성했다. 우리 삶에는 기쁨과 감사한 일도 많지만, 또 우리의 마음과 어깨를 무겁게 하는 일도 예기치 않게 찾아온다. 하지만 우리에게 더 나은 본향이 있음을 기억하자. 하늘 아버지 얼굴의 광채가 우리의 모든 어두움을 사라지게 하실 그날의 영광을 사모하며 이 찬양을 힘껏 부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