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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월호 보기 이원준 목사(사랑의교회)
작사 / 작곡 : 마크 펜더그래스
1977년 마크 펜더그래스가 발표한 이 곡은 간결하지만 간절함을 담은 신앙고백을 핵심 주제로 갖고 있다. 리듬이나 음의 높낮이가 단조로워서 따라 부르기 쉽고, 무엇보다 가사가 꾸밈없이 명료하다. “내 생에 가장 귀한 것은 주를 아는 것, 주를 사랑하는 것, 주를 찾는 것, 그리고 주를 섬기는 것이며, 그것을 간절히 원한다”라는 고백, 이것이 바로 이 곡을 통해 주님께 올려 드리는 우리의 마음인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이 진정으로 가치 있게 여기는 것을 향해 살게 돼 있다. 우리가 사람들 귀에 듣기 좋게 아름답게 포장해서 하는 말보다 우리의 삶이 어떤 방향성과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지를 통해 진정한 내면의 가치가 어디에 있는지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이 찬양을 통해 우리 삶의 방향성을 재정렬하고, 가정의 달을 맞아 온 세대가 함께 둘러앉아 이 찬양을 부르며 잔잔하게 우리의 마음을 주님께 드려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