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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6월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과월호 보기 이원준 목사(사랑의교회)

작사 : E.P. Prentiss / 작곡 : W.H. Doane


이 찬양의 가사는 1856년 전염병에 걸린 갓난아이와 네 살배기 자녀를 하늘나라로 보낸 병약한 엘리자베스 프렌티스가 슬픔 가운데서 쓴 시다. 자녀를 잃은 고통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헤쳐 나가던 중, 하나님께서 야곱을 절박한 상황 가운데 만나 주셨던 것처럼, 자신도 만나 주시기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이 가사를 완성했고, 14년이 지난 후 미국의 영적 대각성운동과 함께 널리 알려지게 됐다. 우리는 아픔 속에서 예수님을 더욱 실제적으로 알게 된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의 모든 질고와 아픔, 외로움과 고통, 심지어 십자가에서 하나님 아버지와의 단절까지도 겪으셨기에, 우리는 모든 고난의 시간 속에 예수님과의 한층 더 깊은 연합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우리 삶에 다가오는 모든 순간을 주님을 더욱 깊이 만나고 알기 원하는 갈망으로 채워 가면서, 그 시간들을 통해 우리 삶에 부어 주시는 풍성한 사랑을 누리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