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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양의 작시자는 스웨덴 구세군 출신인 어거스트 스톰(August L. Storm, 1862~1914)이다. 그는 1899년 척추 손상으로 장애인이 되었지만, 세상을 떠날 때까지 구세군에서 맡은 직무에 충성했던 사람이다. 지나간 세월 동안 자신의 삶에 고통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평화도 함께 있었음을 묵상하며, 이 곡 외에 하나님께 감사하는 수많은 노래를 지었다. 그가 고백한 감사의 영역은 기쁨과 즐거움뿐만 아니라 슬픔과 고난, 인생의 어두운 터널까지 포함된다. 100년 이상 지난 지금도 그의 감사 찬양이 끊임없이 불리는 건 감사를 잃어버린 이 시대에 신선한 충격을 주기 때문일 것이다. 무엇인가를 주셨기에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범사에 감사하는(살전 5:18) 성숙한 예배자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