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월호 보기

2016년 07월

새벽부터 우리

과월호 보기 이원준 목사(사랑의교회)

새벽부터 우리

 

작사: K. Shaw / 작곡: G. A. Minor

 

이 곡을 작사한 뇰스 쇼는 바이올린 연주를 매우 잘 하는 연주자였다. “하나님 앞에 설 준비를 하라”는 아버지의 유언을 까맣게 잊고 어려운 생계를 감당하기 위해 연주하며 지내던 어느 날, 갑자기 떠오른 아버지의 유언을 통해 성령의 감동을 받게 된다. 그 후 쇼는 ‘하나님을 위해서만 연주하리라’는 결단으로 찬양 사역을 시작하게 되고, 1874년 시편 126편 5~6절을 바탕으로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라”는 확신을 노래에 담게 된다. 영혼의 구원은 우리의 힘으로 할 수 없는 하나님의 주권 영역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한 영혼이 구원받는 영광과 기쁨의 은혜를 우리 또한 누리게 하시기 위해, 또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시기 위해 “전하라”고 명령하시는 것이다. 이제 눈을 들어 추수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열방과 내 발이 닿지 않던 곳까지 찾아가 복음을 전하고 나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