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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열며
고대 그리스의 웅변가 데마데스는 아테네 시민들에게 국가의 심각한 위기를 전했지만 아무도 귀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그가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우화를 활용하자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데마데스는 본질보다 곁가지에 관심을 보인 사람들을 꾸짖었습니다. 우리도 아테네 시민처럼 본질인 하나님의 말씀을 놓치고 다른 것에 신경을 쓰는 오류를 범할 때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본문에 등장한 예수님과 사마리아 여인의 대화를 통해, 본질에 집중하는 참된 예배가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물을 주신다는 예수님의 말씀에 사마리아 여인은 무엇을 요청하며, 예수님께서는 무엇이라고 답하십니까?(14~16절)
2. 예수님을 선지자로 여긴 사마리아 여인은 예배에 대해 어떻게 말했으며, 이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은 무엇입니까?(20~21절)
3. 예수님께서 사마리아인들이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한다고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난다”라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22절, 참조 시 76:1)
4. 예수님께서는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어떻게 예배한다고 말씀하셨으며, 그 의미는 무엇입니까?(23~24절)
5.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앞에서 참된 예배자가 돼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성경 말씀에 따라 매 순간 그리스도께 초점을 맞추는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까?
6. 삶의 본질을 놓치지 않고 온전한 예배를 드리기 위해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각자의 생각을 나눠 봅시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사마리아 여인은 예배의 본질을 알지 못한 채 곁가지에 집중하는 오류를 범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모든 믿는 자들이 본질에 집중하는 참된 예배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말씀에 집중하며 삶 속에서 온전한 예배를 드리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제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영이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예수님을 통해 전해지는 진리를 믿고 따르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이를 위해 언제나 사고, 감정, 의지, 관계, 행실 모두를 하나님께 드리는 전인격적인 예배를 하나님께 올려드려야 합니다. 이와 같은 다섯 가지 요소를 하나님께 온전히 올려드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한 제자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