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계명, 서로 사랑하라
마음의 문을 열며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 수용소에 갇혀 핍박과 학대를 받았던 코리 텐 붐 여사는 종전 후에 독일 땅을 돌아다니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데 헌신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을 고문하고 언니의 목숨을 앗아 갔던 독일 간수까지도 용서했습니다. 사실 붐 여사가 보여 준 사랑을 실천하기란 쉽지 않지만, 주님의 제자라면 이 같은 삶을 살아야 합니다. 바로 이런 실천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새 계명을 실천하는 일입니다. 본문을 통해 예수님께서 주신 새 계명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이를 전하기 위해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의 마지막 만찬 자리에서 인자가 무엇을 받았으며, 하나님께서는 누구를 통해 영광을 받는다고 하십니까?(31~3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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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