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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1월

하나님의 선물을 살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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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열며
이방 종교 역시 사람들에게 나름대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도 하고 신비한 능력을 나타내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능력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점이 있습니다. 이방 종교에서는 돈을 바치거나 치성을 드리는 등 어떤 대가를 지불해야만 신의 능력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능력은 그저 선물로 우리에게 주어집니다. 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하나님을 이방 종교의 귀신이나 다름없는 분으로 오해할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다른 사람이 받은 은사와 능력을 부러워하며 나도 어떻게 하면 가질 수 있을까 생각한 적이 있다면 이야기해 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사마리아 성의 시몬은 어떤 사람이었습니까?(9~11절) 그가 빌립의 전도를 받고 어떻게 되었습니까?(12~13절)

 


2. 사도들이 안수하며 기도할 때 사람들이 성령 받는 것을 보고 시몬은 어떻게 했습니까?(18~19절)

 


3. 시몬이 사도들에게 한 행동을 보고 베드로는 시몬을 어떻게 판단했습니까? (21, 23절) 베드로의 꾸지람을 들은 시몬이 해야 할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22, 24절)


4. 시몬이 하나님의 능력을 돈으로 사려고 했던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5. 어떤 신적 존재의 힘을 빌려 자기 힘을 키우거나 과시하고 형통함을 얻으려는 것은 샤머니즘(무당 종교)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이런 샤머니즘을 하나님은 어떻게 보시겠습니까?

 


6. 혹시 우리도 이기적인 목적을 위해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고 있지 않은지 자신을 돌아봅시다.

 


7. 나와 우리 가정, 교회 안에 이방 종교 특히 샤머니즘에나 있을 법한 모습이 보인다면  함께 회개하며 바로잡읍시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시몬은 이전에 마술을 행하면서 신통한 능력을 통해 사람들로부터 인정과 찬사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능력 또한 그런 이유로 얻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신적인 능력을 대가를 주고 얻으려는 샤머니즘적인 태도는 복음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현실적으로는 자기의 이기적인 유익을 얻기 위해 하나님의 능력을 사려고 하는 사람들이 교회에 심심찮게 있습니다. 나 자신에게는 그런 모습이 없는지 정직하게 돌아보고 회개합시다. 그리고 교회가 이러한 우상 숭배와도 같은 잘못된 태도로부터 떠나 참 신湛?모습을 보이도록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