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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열며
스웨덴에서는 국민들이 일주일씩 돌아가며 정부의 공식 SNS 계정을 관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이 정책은 첫 주부터 난관에 부딪힙니다. 첫 관리자부터 이상한 내용을 작성했기 때문입니다. 많은 기업들은 이 사건을 ‘따르지 말아야 할 예’로 삼았습니다. 살다 보면 이처럼 무엇을 따를지 말지 선택해야 하는 순간을 만납니다. 특히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잘 분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분부하신 내용을 통해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따라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무엇을 허락하셨으며, 그 일과 관련해 금지한 사항은 무엇입니까?(20, 23절)
2. “피를 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누리는 결과는 무엇이며, 백성과 그의 후손이 영구히 복을 누리려면 무엇을 해야 합니까?(25, 28절)
3.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곧 쫓아낼 가나안 민족의 어떤 모습을 닮지 말라고 했으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30~31절, 참조 레 26:1; 민 33:52)
4. 모세는 왜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모든 말을 지켜 행하라고 거듭 당부합니까?(28, 32절)
5.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모든 믿는 자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라고 당부합니다. 나는 세상의 속삭임을 따르지 않고 날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오직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까?
6.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명령만 철저히 순종하기 위해 매일의 삶 속에서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 깊이 생각하고 함께 나눠 봅시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이 곧 정복할 가나안 땅에서 원하는 대로 고기를 먹을 수 있다고 선포하십니다. 그리고 앞으로 가나안 땅에서 무엇을 따라 살아야 할지에 대해 재차 당부하십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명령만을 온전히 따르기를 원했습니다. 가나안 민족의 악한 모습을 선택하지 말고,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지키기를 바랐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해야 합니다. 주인이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을 지킬 때, 거룩하고 구별된 백성으로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쓰임받게 됩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그 명령에 순종하는 주님의 백성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