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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4월

온전한 대속 제물이 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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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열며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수난을 당하시는 마지막 순간까지 성경에 예언된 대로 고스란히 그 죽음을 받아들이셨습니다. 예수님은 인류의 죄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 육신으로 이 땅에 오셨고,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다가, 십자가에서 대속 제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분의 삶은 오로지 한 방향을 향한 순종의 삶이었습니다. 그것은 그분이 돌아가시기 직전에 “다 이루었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통해서도 잘 드러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온전한 대속을 위한 제물로서 그분을 믿는 모든 사람에게 구원의 길이 되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예수님이 목마르다고 말씀하시자 사람들은 예수님께 어떻게 했습니까? 그 후에 예수님은 어떤 말씀을 하시고 돌아가셨습니까?(28~30절)

1 가이드
-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님의 입에 대었다.
- 다 이루었다.



2. 유대인들은 안식일에 시체를 십자가에 두지 않기 위해서 다리를 꺾어 시체를 치워 달라고 요청했습니다(참고 신 21:22~23). 그러자 군인들은 예수님의 시체를 어떻게 했습니까?(31~34절)

2 가이드
- 다른 시체들의 다리는 꺾었지만, 예수님은 이미 죽은 줄을 알고 그 시체의 다리를 꺾지 않았다. 예수님의 옆구리를 찔러서 피와 물이 나오게 했다.


3. 예수님은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시기 전에 왜 목마르다고 말씀하셨습니까?(28절, 참고 시 69:21) 성경 기자는 왜 예수님의 다리가 꺾이지 않고, 옆구리가 창에 찔리는 일이 있었다고 서술합니까?(36~37절, 참고 시 34:20)

3 가이드
- 그것은 모두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이루는 일이었다.



4. 예수님은 왜 다리가 꺾이지 않고 그 시체가 온전히 보존되어야 했습니까? 세례 요한이 예수님을 표현한 말과 유월절 제물로 사용된 양에 관한 기사를 참고로 해서 묵상해 봅시다.(참고 1:36, 출 12:46, 민 9:12)

4 가이드
- 예수님은 인류의 대속을 위한, 하나님의 흠 없는 유월절 어린양이셨기 때문이다.



5. 성경에 기록된 것처럼 예수님의 삶은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며, 하나님과 동행하고, 인류의 대속 제물로 고스란히 드려지는 삶이었습니다. 나의 죄를 대속하는 온전한 제물이 되기 위해 이 땅에 오셨고, 죽기까지 순종하신 예수님을 생각할 때 무엇을 느낍니까?


6. 예수님이 우리의 구원자 되심을 성경에 기록된 모든 사실이 증언하고 있습니다(35절). 나는 그 사실을 성경에 근거해서 믿고 있습니까? 내가 믿고 있는 그 사실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까?


삶의 열매를 거두며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오셨습니다. 그분은 온전히 인류의 대속을 위한 제물로 사셨고, 고난을 받으셨고,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전 생애를 하나님과 동행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사셨습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응하게 하는 삶이었던 것입니다. 한편, 요한복음의 기자는 자신이 복음서를 기록한 목적을 아주 명백하게 밝힙니다.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20:31). 우리의 믿음은 말씀을 확신함으로써 조금도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세상에 있는 영혼들에게 다가가 생명을 전하는 예수님의 증인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