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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세상의 풍파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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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열며

역사상 이 세상에서 전쟁이 없었던 기간은 얼마나 되겠습니까? 예나 지금이나 죄인인 인간들은 전쟁을 그치지 않고, 그 와중에 그와 관계가 없는 사람들까지 많은 피해를 입곤 합니다. 이런 세상에서 우리는 어떤 삶의 지침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옳은지 본문을 통해 생각해 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여러 언론매체 등을 통해 기아와 전쟁 소식을 들을 때 어떤 생각이 드는지 이야기해 봅시다.

 

2. 본문의 전쟁이 어느 정도로 큰 전쟁이었는지 살펴봅시다. 이 전쟁에 가담한 왕의 숫자, 곧 전쟁을 치르는 나라의 숫자가 몇입니까?(1~2, 8~9절)

 

3. 전쟁은 왕들이 벌이는 것이지만, 그 피해를 입는 사람은 그들만이 아닙니다. 이 전쟁으로 고통을 겪은 사람 중에 누구도 포함되어 있습니까?(12절)

 

4. 전쟁과 조카 롯의 소식을 들은 아브람은 어떤 행동을 취합니까?(14~16절)

 

5. 세상 풍파를 겪는 이웃에 대해 지금까지 어떻게 생각하며 행동했는지, 또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떤 태도를 취하는 것이 마땅할지 생각해 봅시다.

 

6. 가까이 북한에도 기본적인 생존권을 보장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고, 다른 나라에도 위정자들의 잘못된 정치로 인해 고통 받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집시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우리는 이 땅의 가치관을 따르지 않지만, 이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영향을 받으며 살 수밖에 없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나 자신이 피해 당사자가 될 수도 있고, 혹은 어떤 사람의 피해로 내가 이익을 보는 사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세상의 흐름과 변화에 대해 깨어 있을 필요가 있습니다. 내가 지금 처한 어려움의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할 뿐 아니라, 내 주위에서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들이 없는지 살피고 도울 수 있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