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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하나님께 간언할 수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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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열며

일반 논리로만 생각한다면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사람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 뜻을 변경하신다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그 사랑하시는 자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대화하시며 요청을 들어주시는 분입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내가 누군가를 위해 기도한 것이 응답되어 그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경우가 있다면 이야기해 봅시다.

 

2. 하나님이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 계획을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16~21절)

 

3. 소돔의 심판 예고를 들은 아브라함은 그곳에 사는 조카 롯이 생각났을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어떤 기도를 드립니까? 요약해서 말해 봅시다. (23~33절)

 

4. 기준을 계속 낮추며 마치 흥정하는 것과도 같은 아브라함의 기도에 하나님은 어떻게 응답하셨습니까?(26~33절)

 

5. 아브라함의 간구는 분명히 받아들여졌지만,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는 하나님의 원래 계획은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6. 지금까지 내가 중보기도를 한 대상은 주로 어떤 사람들이었습니까? 거기에는 멸망당해 마땅하다고 여겨지는 사람들도 포함되어 있습니까?

 

7. 이 세상의 악한 자들을 위해서, 그들도 회개하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올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우리의 기도가 그들에게 합당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하나님이 가장 좋은 결과를 주실 것을 믿고 중보합시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아브라함은 타락한 도시 소돔과 고모라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 중보합니다. 그 도시에 조카 롯 가족이 살고 있기 때문에, 아브라함은 그들이 돌이킬 기회를 얻기 바라는 마음이 강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의인 열 명, 곧 한 가족이 있다면 그 도시를 살려 주시도록 하나님께 간언하기까지 합니다. 비록 그 결과는 아브라함이 바라던 것과 달랐을 수 있으나, 우리는 여기서 중보기도자의 참 모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악한 자들을 위해서라도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