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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열며
사람들로부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을 때, 우리는 스스로를 돌아보며 조심해야 합니다. ‘성공’이라는 평가는 사람을 기분 좋게 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일으키지만, ‘교만’이라는 부작용으로 번져 나갈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은 항상 자신을 돌아보고, 주변을 돌아보는 안목을 갖춰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유다 왕 아마샤는 승리 앞에서 어떤 태도를 보였습니까? 아마샤의 상황과 결정, 그리고 그의 최후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이 지켜야 할 태도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이스라엘 왕 요아스가 유다 왕 아마샤의 선전포고에 대응하기 위해 사용한 비유와 그 뜻은 무엇입니까?(9절)
2. 에돔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아마샤가 요아스의 말을 듣지 않은 결과는 무엇입니까?(12~14절)
3. 이스라엘 왕 요아스 사후에 아마샤에게 일어난 일은 무엇이며, 아마샤가 살해된 이유는 무엇입니까?(19~20절, 참조 대하 25:27)
4. 아마샤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했다는 평가를 받지만, 산당을 제거하지는 못했습니다(참조 3절). 아마샤의 비참한 죽음과 열왕기 기자의 평가를 통해 얻은 교훈은 무엇입니까?
5. 성공 또는 승리라는 기쁨에 도취돼 교만해졌던 경험이 있습니까? 교만의 결과는 무엇이며, 이를 통해 얻은 교훈이 있다면 나눠 봅시다.
6. 어떤 상황에서도 겸손히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한 결단과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이야기해 봅시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행하고, 온전히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자칫 자신에게 주어진 성공이 자신의 능력과 힘으로 이룬 것이라 믿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백성은 스스로를 부인하고, 늘 주님 앞에서 겸손해야 합니다. 내게 주어진 승리와 성공에 도취돼 경거망동하기보다, 바른 신앙의 본질을 계승 발전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낮은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소망을 품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라는 내 정체성을 기억하며 살아가는 주의 자녀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