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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라는 단어는 무겁고 인기 없는 주제인가?
그렇지 않다. 멸망할 죄인에게 주어진 유일한 희망이 바로 회개이다.
탕자에게 돌아갈 아버지 집이 있고, 위기의 야곱에게 벧엘이 있으며, 부지중에 살인을 저지른 자가 자신을 죽이려는 복수자의 손을 피해서 죽기 살기로 달려갈 도피성이 있는 것과 같다.
영원히 멸망당할 죄인이 어느 때라도 달려가면 피할 수 있는 십자가가 있는 것처럼 죄인의 유일한 희망은 회개이다. 파멸의 막다른 골목, 돌이킬 길도 돌아갈 길도 없는 심판에 다다른 곳에서 하나님의 마지막 자비가 주어진 것이 바로 회개이다.
죄인의 유일한 소망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회개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돌아갈 피난처가 있을 때 우리의 소망은 여전히 존재한다. 주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유일한 소망이다. 위기와 혼돈의 마지막 시대, 절박하고 긴박한 이 시대에 회개는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서 나는 줄곧 이렇게 외쳐왔다.
“다시 복음 앞에, 오직 성경으로.”
그런데 그 정도 수준이 아닌, 구체적인 말을 해야 되는 긴박한 때가 되었다.
“빨리 벗어나라!”
“빨리 떠나라!”
“빨리 돌이켜라!”
“얼른 피난처로 달려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