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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기도하면서 제 마음을 묶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성령님께 물었을 때 성령님은 제 안에 있는 소리를 듣게 하셨습니다. “하나님, 1%라도 좋으니 제 마음대로 할 자리를 남겨 주시면 안 될까요?”
깜짝 놀랐습니다. 제 마음에 그런 마음이 있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단호하게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때 제 안에서 “너무하시는 거 아닌가요?” 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제 안에 그런 욕구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때 저는 ‘주님은 왜 단 1%도 남겨 주실 수 없다고 하셨을까?’라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1%를 구한다는 것은 결국 예수님이 주님 되심을 거부하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결국 내가 주인 노릇하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내 마음에 임하심을 거부하는 것입니다. 일부라고 하지만 결국 전부인 것입니다.
여러분, 잘 알아야 합니다.
우리 안에는 24시간 예수님을 바라보며 살고, 예수님을 진정으로 마음의 왕으로 영접하기를 부담스러워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의 자아입니다. 자아의 강력한 욕구는 마음대로 살고 싶은 것입니다.
그러나 또 우리 안에는 영혼의 갈망도 있습니다. 오직 주 예수님으로 살고자 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우리 안에 오신 주님과 동행함이 진정한 기쁨입니다. 이전에는 상상도 못할 놀라운 일입니다.
두려움 없는 믿음으로 살려면 분명한 대가 지불이 있어야 합니다. 24시간 주 예수님을 바라보며 온전히 순종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