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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1월

성경 읽기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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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다. 물론 내가 의미하는 계획이란 평생에 걸친 정교한 비전이 아니다. 내가 의미하는 것은 매우 간단하다. 이 장을 읽은 후 3분 정도 시간을 내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고, 당신의 일정을 살펴 성경 읽을 시간을 내고, 그 일을 기억할 수 있도록 어딘가에 기록하면 된다.
우리는 단지 계획하지 않아서 삶의 좋은 일들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을 소홀히 하는 것은 예수님에 대한 의식적인 불충성 때문이 아니라 성경을 읽을 시간과 장소와 방법에 관한 계획을 세우지 않기 때문이다.
매일 성경을 읽고 묵상하려 한다면 장소와 시간을 계획하라. 하루를 살다 보면 그때그때 괜찮은 시간이 많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반드시 구별된 시간과 장소를 두라. 이 시간을 달력에 적어 두라. 이 시간을 파트너나 친구와의 약속을 다루듯이 대하라. 누군가 이 시간에 무엇인가를 해 달라고 부탁한다면 이렇게 말하라.
“죄송합니다. 그 시간에는 선약이 있습니다.”
규칙적인 성경 읽기 훈련의 힘은 사랑을 낳는 기쁨을 가져다준다. 이것을 가장 잘 보여 주는 증인 가운데 한 사람은 영국 브리스톨에 고아원을 세우고 자신의 모든 필요를 하나님께 의지했던 조지 뮬러다.
어떻게 하면 이러한 영혼의 안정된 행복에 이를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뻐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이 세상의 것을 헛되고 가치 없는 것으로 여길 수 있을 만큼, 모든 것을 채우며 영혼을 만족시키는 기업을 그분 안에서 얻을 수 있는가?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행복은 성경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계시된 하나님을 보는 데서 온다. 뮬러는 이렇게 말한다. “성경에서…우리는 하나님의 성품을 알게 된다. 하나님은 우리의 눈을 열어 그분이 얼마나 사랑스러운 존재인지 보게 하신다! 이렇게 선하고 은혜로우시며, 사랑 많으신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우리 아버지시다. 지금 그리고 영원히 우리의 기업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하나님 안에서 행복해지는 열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