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월호 보기

2010년 06월

긍휼의 마음

과월호 보기

세상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것을 본다.
교육가는 학생들의 가능성을 보고,
정치가는 미래의 유권자들을 보고, 상인은 미래의 고객을 본다.
모두가 자신에게 유익이 될 만한 점을 감안하면서 본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예수님은 어느 누구도 자신의 유익을 위해 이용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분은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셨다.
그와 같은 긍휼의 마음이 그분을 십자가로 이끈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눈으로 본다.
그러나 진짜로 보는 눈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우리는 보는 눈을 갖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