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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우리에게 휴식을 주신다.
하지만 때로 우리는 휴식을 사치로 알고 선뜻 받아들이지 않는다.
우리가 참여하지 않으면
세상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우리를 지배한다.
우리는 해야 할 일이 너무 많기 때문에 쉴 시간이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는 아무 일이든지 하지 말라 … 이는 너희의 쉴 안식일이라
너희는 너희 영혼을 겸손하게 하고
(한글 개역성경은 ‘스스로를 괴롭게 하고’라고 번역했다)”레 23:31~32.
우리가 휴식을 취할 때 하나님은 그분의 사역을 계속 행하신다.
휴식을 마치고 사역을 다시 재개할 때면
우리는 겸손해진 영혼으로 주님이 명령하시는 일에 다시 매진할 수 있다.
다시 말해 다시 충실한 종이 되어 돌아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