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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 한 명, 성도들의 손을 잡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제 마음은 간절합니다.
십자가를 지는 것이 굉장히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가장 중요한 기독교의 정수(精髓)를 놓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마치 물속에 들어가는 것이 무서워서 온전한 바다 구경을 못하는 것과도 같습니다.
매일 바닷가에서 서성대기만 하는 사람들은, 스쿠버 다이빙으로 찬란한 바다 세계를
직접 구경하고 나온 사람들이 느끼는 그 황홀함을 알 수 없습니다.
그들은 평생에 걸쳐 바다 속 구경을 하지 못합니다.
단지 텔레비전을 통해 간접적으로만 볼 수 있을 뿐입니다.
마찬가지로 십자가 지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은
신앙생활의 정수를 누리는 사람들을 옆에서 바라보며 부러워하기만 할 뿐입니다.
‘나도 저렇게 믿고 싶은데, 왜 안 될까?’ 하면서 아쉬워만 합니다.
그렇다면 그들이 놓친 기독교의 정수는 무엇일까요?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는 사람들만 알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이루 말할 수 없는 놀라운 기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