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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하는 이유는 그가 존귀하시기 때문이다.
예배는 마음 내킬 때 ‘한번 드려 보지’하는 식으로 드리고,
싫을 때는 드리지 않는 그런 것이 아니다.
진정한 예배란 우리의 일상의 활동과 언행에서 보여지는 모든 것이다.
하나님과 하나님이 하신 모든 일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것이고
그에게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고통과 슬픔 중에 드리는 예배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특별히 귀중한 것이다.
예배는 쉬운 것이 아니다. 그래서 고통 중에 있는 사람이
마음 다해 드리는 예배를 통해 자기 스스로는 아무 능력 없음을 깨닫게 되며,
오직 하나님의 능력과 풍성하심만이 우리의 빈자리를 채우시게 한다.
고통과 암흑 속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기를 원하는가?
거절할 수 없는 슬픔의 탄식 속에서 당신을 괴롭히는
실망, 혼돈, 분노와 같은 감정들을 잠시 뒤로하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가?
그 앞에서 그를 예배할 수 있는가?
어떻게 기도해야 될지조차 모를 때 시편의 다윗이 했던 것처럼
하나님을 찬양하고 자신의 죄를 애통해하고 고백하며 회개할 수 있는가?
당장 당신을 괴롭히는 이 혼란과 실망이 사라지지 않더라도
하나님을 믿고 그의 위대하심을 찬양하며 예배하겠다고 결심할 수 있겠는가?